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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2화

원유희가 아파트에 갇혀 갈 길이 없을 때 이쪽 세 아이는 어떻게든 엄마가 나타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일요일이라 수업할 필요가 없어서 그들은 오전 이 시간을 이용하여 나갔다. 셋째 아이는 자주 나가고, 또 경호원이 암암리 보호하고 있었기에 습관이 된 사람들은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세쌍둥이는 먼저 옛 동네에 갔다가 외할머니의 별장에 갔고 마지막에는 외할아버지의 회사에 갔다. 원유희가 돌아오면 계획대로 행동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외할아버지의 외사가 이사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아이들은 깜짝 놀랐다. “왜 회사가 없어지는 거지?” 세쌍둥이는 한창 바삐 돌아치는 비서를 보자 급히 달려갔다. “누나 누나, 회사 이사해요?” “세쌍둥이구나. 드래곤 그룹으로 이사 가. 김 선생님의 회사 말이야.” 비서는 세쌍둥이를 보자 활짝 웃었다. 그녀는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세쌍둥이를 보고 즐거워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빠 회사! 그럼 앞으로 아빠 회사에 가서 엄마를 찾으면 되겠네요!” 유담은 기뻐하다가 갑자기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근데 엄마가 사라졌는데…….” 비서가 의아해할 사이에 조한이랑 상우는 동시에 손을 흔들었다. “누나, 빠이빠이!” “어라?” 비서가 고개를 들어서 보자 앞에 있었던 세쌍둥이는 어느새 엘리베이터에 도착해서 자기랑 손을 흔들고 있었다. ‘다리도 짧은 애들이 달리기는 또 엄청 빠르네.’ 아래층으로 내려가 광장에 도착하자 조한이는 패기 있게 말했다. “그래 계획대로 가자!” “나 사라진다.” 유담이는 엄청나게 즐거워했다. “…….” 상우는 말문이 막혔다. “근데 어떻게 사라지면 되는 거야?” 유담이는 작은 머리를 갸웃거리며 생각했다. 조한이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경호원 아저씨들은 어디에 있지?” “경호원 아저씨들을 일단 다 불러내야 해.” 유담이는 계속 생각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알았어! 교장 아빠를 찾으러 가면 돼!” 조한이랑 상우는 고개를 세게 끄덕이며 말했다. “가자!” 세쌍둥이는 엄청나게 똑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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