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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1화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해

[아니요. 저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여자가 먼저 물어봤어요. 혹시 자기를 납치하도록 시킨 사람이 송씨 집안 사람이냐고 말예요.] 유정석은 혹시라도 그에게 혼이 날까 봐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다. 송재훈은 그 말에 화가 나서 전화에 대고 욕설을 퍼부었다. “야! 이 병신들아! 그 여자가 그 말을 하고 나서 또 뭘 했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여전히 침착했어요.] 유정석이 난처한 얼굴로 이영국을 보며 대답했다. “이제부터 너희들은 염초설과 접촉하지 마. 내가 방법을 생각해서 그 여자가 의심하지 않도록 할 테니까.” 송재훈은 전화를 끊은 후 차를 몰고 별장으로 향했다. 그의 뒤를 현욱이 보낸 사람들이 뒤따르고 있었지만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어느새 소남의 사람들도 합류했다. 그들은 서로 통화하며 위치를 바꾸었고 송재훈은 여전히 그들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는 차를 몰고 별장에 도착했다. 소남의 사람들은 그곳이 송재훈이 살고 있는 곳이 아님은 알고는 소남에게 주소를 보냈다. 동시에 현욱도 별장의 위치를 보고 받았다. 잠시 후, 그가 소남에게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이 별장은 아버지께서 재훈에게 18살 생일 선물로 준 곳이에요. 하지만 외진 곳이라 그곳에 거의 가지 않았어요.] 소남은 그제야 상황이 이해가 됐다. ‘전에는 잘 가지 않던 곳에 갑자기 간 이유가 뭐지?’ ‘이유는 하나야. 송재훈은 염초설을 이곳에 가두었어.’ 그때, 현욱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소남이 전화를 받자마자 그가 물었다. [형님, 지금 바로 가서 형수님을 구할 건가요?] “응.” 소남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그가 다시 말했다. [재훈이 왜 형수님을 납치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그 녀석이 형수님과 말다툼을 하긴 했지만 화가 나면 그냥 한 대 때리면 될 거예요. 그런데 굳이 납치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네 동생은 변태야.” 소남은 화가 나서 아무 말이나 내뱉었다. 현욱은 송재훈의 형으로서 동생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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