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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0화

이때 유일하게 남은 흑각함의 문이 열렸고 함장우가 남은 십여 명의 함씨 가문 엘리트들을 데리고 나왔다. 그들은 공중에 머물지 않았고 곧바로 임동현 등 사람들에게로 걸어왔다. 그러더니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어서 함장우가 눈물을 흘리며 참회했다. “임동현 님, 유씨 가문 가주님, 유진희 선녀님, 이렇게 된 것은 모두 우리 함씨 가문이 귀신에 홀린 듯 염천호의 말에 홀리어 어리석게 유씨 가문에 손을 쓴 탓입니다. 정말로 우리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대가를 치렀으니 제발 우리 함씨 가문에게 살길 하나 남겨주세요. 함씨 가문 십여 만 명이 평생 감사한 마음을 품고 살 겁니다. 앞으로 우리 함씨 가문은 유씨 가문을 주인으로 모시고 유씨 가문의 종속 가문이 되어 시키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용서해 주시고 함씨 가문에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십시오.” “제발 용서해 주시고 함씨 가문에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십시오.” 다른 함씨 가문 엘리트들도 따라서 말했다. 지금은 체면을 따질 때가 아니었다. 살려면 이게 유일한 방법이었다. 만약 유홍도의 입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다면 남은 함씨 가문 십수만 사람들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이상 임동현의 실력을 의심할 사람은 없었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실력으로 미루어 보면 함씨 가문을 멸망시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손바닥 뒤집기일 것이다! 손 한 번 대지 않고 흑각함 수십 척을 부숴버릴 수 있다니, 만약 그가 직접 손을 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누가 당해낼 수 있겠는가? 가문을 위해, 십수만 명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함장우는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 수밖에 없었고 상대에게 함씨 가문을 풀어달라고 애걸복걸했다. 임동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유홍도에게 결정권을 주었다. 유홍도가 그들을 죽이든 말든 그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해 주기로 했다. 어쨌든 이것은 유씨 가문의 일이었고, 게다가 죽은 사람들도 유씨 가문의 사람들이었으니, 임동현은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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