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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7화

며칠 후, 이신은 다시 한번 공포의 고함을 질렀다. 며칠 사이에 그의 부상은 거의 다 나은 듯했다. 역시 스카이 괴물답게 치유 유전자의 힘은 강력했다. 그들은 방어력이 놀라울 뿐만 아니라 치유력도 강력했다. “신왕, 컨디션은 어때요?” 삐쩍 마른 구두교 남자가 물었다. “좋아요! 구두교는 역시 스카이 괴물답네요. 치유 능력은 정말 무서울 정도네요. 이제 거의 다 나은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하운천과 대결한다면 그의 중상이 채 낫지 않은 상황이니 절대 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신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풀며 말했다. “당연하죠. 우리 구두교족은 스카이 괴물 중 아홉 번째로 강력한 종족으로서 치유 능력만큼은 인류에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삐쩍 마른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인정해요! 우리 인류는 모든 면에서 스카이 괴물보다 못하거나 심지어 엄청난 차이까지 있지만, 우리 인류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또한 스카이 괴물들이 비교할 바가 아니죠.” 이신이 질 수 없다는 듯이 대답했다. “저도 인정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협력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거죠. 당신들은 우리 구두교족의 강력한 신체를 갖고 싶어 하지만 우리는 당신들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원하니까요.” 이신은 이 화제를 이어 나가고 싶지 않았다. 구두교족과 손을 잡은 것은 이미 인간으로서의 신념을 거스른 짓이었으니 말이다. 만약 이 일이 알려지면 그는 전 인류에게 반역자라고 손가락질 당할 것이며 은하계의 모든 인류에게 버림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신은 은하 제국을 무너뜨리고 천국을 부흥시켜야 한다는 사명이 있었다. 이신은 천조의 황족으로서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복수에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 살아남은 모든 천조 사람들을 이끌고 허무 지대를 건너 몬스터계로 모험을 떠나 파트너를 찾기로 했었다. 사실 처음에 이신이 협력하려던 상대는 구두교족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구두교족은 은하계 인류 역사에서 악명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몬스터계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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