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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7화

임동현은 전력과 기술, 그리고 기능까지 업그레이드하고도 바로 밀실을 나서지 않았다. 구전성진철을 꺼내고는 동시에 시스템 알림창을 열어 시스템에 구전성진철로 파사검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시스템에서 구전성진철 검측이 끝난 후, 알림창이 하나 떴다. 「이 물체는 구전성진철입니다. 원하는 무기 무엇이든 만들 수 있으나 크기가 제한되어 검이나 칼과 같은 공격형 무기로밖에 만들 수 없습니다.」 「이용자님께서 원하시는 무기를 입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임동현이 바로 ‘파사검’을 입력하자 또 하나의 시스템 알림창이 떴다. 「이용자님께서는 구전성진철을 파사검으로 만드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십시오. 1만 리치 포인트가 소모될 예정입니다.」 그 밑에는 ‘예’와 ‘아니오’ 버튼이 나타났다. “젠장!” 임동현은 파사검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리치 포인트를 보고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파사검 하나 만드는 것뿐인데 1만 리치 포인트나 필요해? 아주 대놓고 뺏어가지.’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임동현은 어쩔 수 없이 리치 포인트를 사용해야 했다. 임동현은 벌써 반보영생의 경지에 이르렀고 은하계 최강 전력으로 거듭났으니 단기간 내에 실력을 돌파하기 어려웠다. 그만큼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소중했기에 절대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됐다. 파사검에 파사검법을 사용하면 그 위력은 분명 배가 될 것이다. ‘겨우 1만 리치 포인트여서 괜찮아. 아직 4만 포인트가 남아있잖아, 이 정도는 쓸 수 있지.’ 그렇게 임동현은 ‘예’ 버튼을 눌렀다. 하루가 지난 뒤, 임동현은 검붉은색의 긴 검을 들고 밀실을 나섰다. 그리고 그는 유씨 가문 사람들에게 파사검을 안에 넣은 채 등에 멜 수 있는 목제 칼집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앞으로 임동현이 전투를 펼치는 데에 있어서 파사검은 큰 작용을 할 것이다. 시스템의 소개에 의하면 파사검은 천하의 만물을 모두 싹둑 자를 수 있다고 한다. 은하전함이든 별하늘전함이든 임동현이 파사검을 휘두른다면 모두 가차 없이 잘릴 것이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임동현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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