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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화

두 여자는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혜는 요즘 그들이 어디에 다녀왔는지 계속 물었다. 유진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골라서 하지혜에게 들려주었고 하지혜는 무척이나 부러워했다. 그녀는 아바마마께서 빨리 천조의 잔당을 해결하시기를 고대했다. 그녀는 천조의 잔당만 해결된다면 자기도 아바마마의 동의를 구하고 임동현을 따라 은하계 이곳저곳을 탐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하운천이 행궁으로 돌아오자, 황후 홍정연이 마중 나왔다. “어떻게 됐어요. 확실해졌어요?” 홍정연이 물었다. “임동현이 천조의 잔당 출신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대체로 확실해졌어요.” 하운천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홍정연에게 조금 전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임동현 그 녀석이 당신한테 도발했다고요?” 홍정연이 눈을 부릅뜨며 잔뜩 놀란 채 물었다. “그랬다니까요! 만약 지혜가 갑자기 들이닥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이미 그 녀석을 혼쭐냈을 겁니다. 그 녀석에게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쳤을 거예요.” 하운천은 화가 나서 말했다. “겁도 없이... 당돌한 녀석이네요... 어떻게 감히!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고서야, 어떻게 당신한테 도발할 수가 있죠?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홍정연은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임동현이라는 젊은이가 뜻밖에도 자기 남편을 상대로 도발했단 말인가? 지금까지 은하계 전체를 막론하고 감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도대체 무슨 용기로 애송이 같은 젊은이가 두려운 것도 없이 덤벼든 것일까? 이 녀석은 보통이 아니야. 안돼! 더는 지혜와 가까운 사이로 지내게 둘 수 없어.’ “나도 궁금해요! 임동현 이 녀석이 지닌 비밀이 적지 않아 보여요! 알아내지 못해 아쉽네요.” “제대로 붙어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임동현이 천조의 잔당에서 보낸 첩자가 아니라고 확신하는 거예요? 완벽하게 융합된 구두교족의 유전자는 구두교족의 필살기를 쓰지 않으면 발현되지 않아 충분히 숨길 수 있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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