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5화
10여 척의 흑각함이 지구에 접근하자마자 지구의 인공위성에 의해 감지되었다.
“동현 씨! 뭔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가차 없이 공격하라! 모두 때려 부수어라.”
주홍우가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이 원주민 행성 인간들을 상대하려면 강력한 무력으로 그들을 제압해야 한다. 그들에게 저항할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반항한 결과는 죽음뿐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주홍우는 계우진과는 전혀 다른 계략을 가지고 있었다. 계우진은 먼저 지구인류의 호감을 얻고, 그다음 지구인류가 방심한 사이에 노예의 인장을 찍을 준비를 했지만 주홍우는 직접적인 무력 진압을 선택했다. 지구 인류가 반항할 엄두를 내지 못할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제로 노예의 인장을 찍으려 했다.
“네! 도련님!”
인공위성은 지면으로 흑감함의 진공 화면을 전송하자마자 바로 흑각함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다. 흑각함은 수십 개의 인공위성을 눈 깜짝할 사이에 아주 쉽게 해결한 후, 지구의 대기권으로 곧장 진입하여 지구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지구, 대하.
위성 탐지 센터는 인공위성이 전송한 사진을 받자마자 인공위성이 파괴된 것을 발견했다. 검사 센터 직원들은 즉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즉시 대하 의회에 보고했다.
곧 사진과 위성들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송사민의 귀에 들어왔다. 송사민 사진을 보고 나서 틀림없이 외계 우주선이 침입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 오는 것은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다. 첫째 경우는 임동현이 돌아오는 가능성이었는데, 만약 임동현이라면 인공위성을 파괴할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경우는 제외할 수 있었다. 그럼 두 번째 경우만 남았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외계인이 지구를 침범하려는 것이었다. 게다가 오자마자 바로 공격하여 지구의 인공위성을 파괴한 것으로 보아 만만한 상대가 아닐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송사민은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즉시 송가인에게 전화했다. 이때 송가인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다.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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