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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0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었다. 실력이 비슷비슷한 상황에서라면 아무도 영생 경지의 고수에게 도전장을 내밀지 못할 것이다. 만약 한 방에 죽일 방법이 없다면 영생 경지의 고수는 살아남은 후에도 암암리에 독사처럼 노려보며 언제라도 달려들어 물어뜯을 준비를 할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런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사람 중에 친인척이 없는 외톨이일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수 있었다. 임동현은 은하계에서 첫 번째로 영생 경지에 오른 고수였기에 그는 마땅히 은하계 주변에 은하계의 주권을 선언해야 했다. 은하계는 이제 외부의 침략에 반격할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고 무모하게 덤비지 말라고 경고해야 했다. ... 은하계의 외지고 은밀한 곳에 있는 행성 하나에 천조 왕 이신과 허린 등 구두교족의 고수들이 임시로 점거하였다. 그들은 구두교족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며칠 전에 허린은 제국과의 대전에서 있었던 일을 몬스터계에 있는 구두교족에 전했고 기다리던 지원군이 도착하자마자 다시 은하 제국을 공격할 계획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은하계를 빨리 장악하려 했다. 구두교족 역시 포기하지 않았고 빠르게 성장하여 구두교족의 세력을 키우고 싶어 했다. 영적인 존재로 알려진 인류를 먹이로 삼는 것은 그들로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은하계를 직접 침공하는 것은 너무 눈에 띄는 행동이라, 구두교족도 우주 집행자들의 이목을 끌까 봐 두려워하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천조와 협력하는 것은 그들에게도 제일 나은 선택이었다. 그러다 혹시라도 우주 집행자들에게 발각된다면 그들은 모든 책임을 천조에 전가하고 그저 천조를 도왔을 뿐이라고 발뺌할 수도 있었다. 그렇게 되면 직접 침공한 것보다는 우주 집행자들에게 보다 약하고 그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처벌만 받을 수 있었다. 이때 이신과 허린 등도 은하계 범위 안에 있었기에 임동현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공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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