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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7화

은하계 변두리, 지구! 시간은 임동현이 영생 경지에 막 발을 들여놓았을 때로 되돌아갔다. “본좌 임동현은 오늘부로 영생 경지에 이룩하였다. 지금부터 나는 은하계의 주인이다. 은하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금부터 본좌의 비호를 받을 것이다. 만약 누가 감히 주제 모르고 찾아와 우리 은하계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면, 본좌는 무자비하게 손을 쓸 것이니, 그때 가서 탓하지 말거라.” 임동현의 목소리는 끝없는 거리를 가로질러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전달되었다. 지구에 막 도착한 주홍우 일행의 귀에도 임동현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뭐라고? 누군가 영생 경지에 발을 들여놓아서 은하계의 주인이 되었다고? 그럴 리가 있나?” 계형우가 충격받은 얼굴로 혼잣말을 말했다. “임동현이 누구지? 은하계에서 처음으로 영생 경지에 발을 디딘 것이 황제 하운천이 아니란 말이야? 임동현은 어디 출신인 거지?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인데... 은하계에 언제 이런 고수가 있었던 거야?” 주홍우도 옆에서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소리를 이렇게 멀리까지 낼 수 있는 것은 영생 경지의 고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황제 하운천이라고 해도 불가능했다. 영생 경지 고수의 실력은 그야말로 사기였다. 그들은 흑각함을 타고 지구에 도착하는 데 꼬박 3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영생 경지에 오른 임동현은 목소리를 이렇게 멀리까지 전달할 수 있다니... 이때 주홍우의 마음속에는 부러움과 동경 외에도 절박함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지구에 노예의 인장을 찍고 지구 인류의 천부적인 재능을 흡수하여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는 고수로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들었다. 역주급도, 계주급도 그의 목표가 아니었다. 주홍우도 임동현처럼 영생 경지에 오른 고수 되고 싶었다. 말 한마디만 하면 은하계 전체에 울려 퍼질 수 있는, 이런 은하계 피라미드 꼭대기에 서 있는 느낌이야말로 그를 심장 뛰게 할 수 있었다. “듣거라! 속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지구에 도달하는 즉시로 노예의 인장을 찍거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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