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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화

임동현과 진한솔은 몸을 풀고 결투할 준비를 했고 허명은 그 모습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여러분이 정말 이렇게 은하계가 우리 몬스터계를 안중에도 두지 않는 꼴을 보고만 있을 겁니까?” 허명이 큰소리로 물었다. “허명! 보아하니 임동현은 자네를 찾으러 왔으니 한판 붙어보지 그래? 상대도 두 명이니 쪽수도 맞지 않은가! 게다가 임동현은 이제 막 영생 경지에 들어선 초급일 뿐일 텐데, 우리가 다 같이 대응하는 건 우스운 꼴을 보이는 거 아니겠나? 설마 자네 구두교족은 이 정도의 도전도 받아들이지 못한단 말인가?” 허공 중에 둔탁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소리를 들은 허명은 입을 다물었다. 그는 상대방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겁에 질린듯해 보였다. 이때! “쾅... 쾅...” 연달아 큰 소리가 두 번 울렸다. 임동현과 진한솔은 영생금신법상을 선보였다.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두 개의 금빛 그림자가 우뚝 솟아올랐다. 자세히 보면 임동현의 영생금신법상은 진한솔보다 약간 작아 보였다. 영생금신법상의 크기는 절대 같지 않았다. 그것은 실력에 비례했기에 실력이 강할수록 영생금신법상은 더욱 커졌다. 만약 백아름이라는 영생 경지 지존급이 영생금신법상을 펼친다면, 임동현 같은 사람들은 그녀의 영생금신법상의 무릎에나 닿을까 말까 할 정도였다. 마치 어른과 몇 살짜리 아이로 보일 것이다. “구두교족은 오랫동안 우리 은하계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심지어 우리 은하계의 인류를 먹이로 삼았다. 오늘 나 임동현은 은하계 주인으로서 당신들이 진 빚의 이자를 받으러 왔다.” 임동현의 영생금신법상이 입을 열자 천둥과 같은 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허명과 허승은 임동현이 영생금신법상을 펼친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들도 서둘러 응전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영생금신법상을 펼치자 금빛 아우라가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순식간에 두 마리의 거대한 스카이 괴물로 변했다. 두 괴물은 모두 아홉 개의 무서운 머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머리마다 섬뜩한 전갈을 토해 내고 있었다. 이것이 구두교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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