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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9화

‘뭐라고?’ 주만영은 말을 듣고, 마음속의 분노가 머리 위로 치솟을 것만 같았다. 주만영은 상대방이 뜻밖에도 엄청난 돈을 터무니없이 요구할 줄은 몰랐다. 무역선에 있는 모든 상품 가치의 1%를 요구하다니요? 이것은 주씨 가문이 온 힘을 다해 준비한 희귀 광석일 것이고, 죽어가는 주씨 가문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청양성역으로 직접 인수하러 오는 대형 상사에 팔아넘겨도 몇백억 성원 화폐의 가치가 있었다. 그럼에도 목숨을 걸고 중앙신주대륙으로 운송했으니, 이곳에서 받을 수 있는 가격을 정확히 모른다고 해도, 적어도 몇 배는 더 오를 것으로 추측됐다! 그렇지 않으면 그 대형 상사들에서도 그렇게 먼 청양성역에까지 가서 인수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대형 상사들이 먼 거리임에도 직접 움직인 것은 분명 엄청난 이윤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비행선의 모든 광석을 합치면, 가치는 적어도 천억 성원 화폐, 그 이상이었다. 이 녀석은 몇 마디 말로 그중 1%, 즉 십억 성원 화폐를 나눠 가질 생각이란 말인가? 심지어 그 이상을 요구할 수도 있었다.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그야말로 강도질이 따로 없었다. 주씨 가문에서 십여 명의 계주급 고수들을 고용했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여기까지 동행하는 데도 겨우 전체 가치의 8%를 받을 뿐이었다. 그말은 즉, 십여 명의 계주급 고수들이 1년도 더 되는 시간을 들여 목숨을 걸고 도 8%밖에 받을 수 없다는 말이었다. 만약 도중에 뜻밖의 일이 생긴다면 목숨을 걸 리스크까지 감당해야 했다. 그런데 이놈은 몇 마디 말로 1%를 가져가려고 했다. 주만영은 무역선의 결책자로서 절대 동의할 수 없었다. 분노를 억누르며 주만영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양진우 씨, 우리는 당신을 초대할 수 없으니, 당신은 다른 무역선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감님, 방금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고용관계는 이미 성립되었으니, 이제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양진우가 웃으며 말했다. “단지 가격을 물어본 것뿐인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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