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2화
예전에 그가 처음 이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그는 처음으로 중앙신주대륙에 온 무역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서비스했었다.
고용주를 위해 최고의 무역 파트너를 찾았다.
모두 대형 상사들이었다.
고용주에게 더 많은 이익을 주기 위해 노력했었다.
하지만 양진우는 이런 식으로는 돈을 많이 벌 수 없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달았다.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은 자원이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자원이 없으니 힘을 빠르게 키우는 것은 불가능했다.
힘을 키울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바닥에서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었다.
주변의 동료들은 모두 고용주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몰래 어떤 수단을 사용했기 때무에 많은 돈을 벌었다.
양진우도 점차 타락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으로 배신했던 고용주를 기억하고 있다. 그때 그는 예전에 몇 년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만큼의 돈을 한꺼번에 벌 수 있었다.
그때 양진우는 돈 맛을 보고 멈출 수가 없었다.
그는 사람들이 물건을 중앙신주대륙으로 가져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겪었는지 신경 쓰지 않았다.
양진우는 자신이 계속 밑바닥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위로 올라가기를 갈망했고 정상에 서기를 원했다.
만약 예전처럼 고용주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한다면.
지금 그는 아직 계주급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계주급에 막 진입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얼마 전에 이미 반보 영생 경지를 돌파했다.
이것이 바로 격차였다.
확실히 성원계에서 재능은 중요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원이었다.
자원이 없으면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무언가를 성취하기는 어렵다.
설령 성취한다고 해도 몇 년이 걸리지는 알 수 없었다.
무역선의 통제실 내부.
“아가씨! 그 녀석이 다시 사라졌습니다.”
주만영은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중앙신주대륙의 순찰선과 다시 마주치게 된 걸까?
이번에는 반드시 그 녀석을 고발해야 한다.
더는 그가 따라다니게 놔둘 수 없다.
상대방이 아무 짓도 하지 않았더라도.
주만영은 목구멍에 무언가가 걸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무역선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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