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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0화

쾅! 장로는 무역선을 부딪혀 망가뜨렸고 그의 몸은 이미 통제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바로 손을 뻗어 사람들 중에서 소설윤을 찾아내어 잡아당겼다. 장로의 동작은 너무 빨랐다. 그는 장천승에게서 소설윤을 산 채로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고, 직접 나서서 소씨 가문의 무역선의 방어 시스템을 고장내고 마지막에 무역선 안의 통제실 내부에 나타나기까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완성했다. 소설윤과 그녀의 시녀, 경호원들이 반응했을 때, 장로는 이미 통제실에 나타나 있었다. 지존급 고수의 실력은 역시 무서울 정도였다. “아가씨! 얼른 도망가세요! 우리가 막고 있을 게요!” 경호원 한 명이 소리쳤다. 다른 경호원과 시녀들도 즉시 반응하고 각자 알약을 꺼내 삼키려고 했다. 그것이 바로 폭혈단이었다. 그걸 삼키면 즉시 온몸의 피가 들끓게 되고 단 기간 안에 원래의 몇 배나 되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 대가도 엄청났는데, 바로 생명을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폭혈단은 바로 복용자가 목숨을 걸고 싸우게 하는 것이었다. 목숨을 단 기간 안에 급상승하는 힘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그러나 장로가 어찌 그들에게 그런 기회를 주겠는가? 설사 그들이 폭혈단을 복용한다고 해도 장로에게 위협될 만큼의 실력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중 불후급 경호원들이 폭혈단을 복용하게 되면 살짝 골치 아파질 수도 있다. 만약 여기서 시간을 지체한다면 소씨 가문 셋째 아가씨 소설윤은 자결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장로는 큰 소리로 외쳤다. “폭혈단을 복용하려고? 꿈도 꾸지 마!” 곧이어 그는 바로 지존급 고수의 힘을 분출했다. 쿵!! 무역선은 심하게 흔들리더니 곧 장로가 분출한 기운을 견디지 못하는 듯 싶었다. 이 무역선은 소설윤이 교통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화수분 상사에서 개조하지 않았다면 언녕 망가졌을 것이다. 지금도 언제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흔들렸고 위험해 보였다. 통제실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모든 물건이 부서져서 가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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