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8장
작은 해프닝이 지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술과 요리들이 올라왔다.
모두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한 병에 2억원 고가의 로마네 콩티를 그들 대부분이 마셔본 적이 없을 것이다.
있다고 해도 그저 중요한 자리에서 조금 마셔본 게 전부일 것이다.
계산을 해주는 호구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다들 마음대로 마실 작정이었다.
다들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문이 열리고
선우청아가 걸어 들어왔다.
그녀는 장성 클럽에 들어왔을 때 이미 임동현의 위치를 알아보고
선우준걸의 일을 해결하고 바로 왔다.
임동현에 대해 그녀는 더 많이 접하고 많이 알고 싶었다.
이는 결코 그녀가 임동현한테 관심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사부님이 그녀한테 했던 말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난세가 다가오고 있다!!!
일단 비술을 써도 알 수 없는 비슷한 나이 또래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운이 센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하 수천 년의 긴 역사 속에서
매번 난세 때마다 이런 인물이 등장했다.
그들은 모두 시대를 이끌고 난세를 평정하고 큰 공을 세워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최근에 나타난 자가 바로 지금의 송사민 대하 총장이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녀가 비술을 아직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는 왠지 임동현이 결코 쉬운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직감은 지금까지 너무 정확했다.
어쨌든!!
임동현도 그녀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이다.
10년 전 그녀가 처음으로 서울로 돌아왔을 때, 조사도와 제갈창현과 10년지약을 한 것도 결코 갑자기 충동적으로 시간을 끌려고 한 것이 아니라
도대체 누가 대하의 젊은 세대의 일인자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10년 전 조사도와 제갈창현이 당시 서울에서 제일 뛰어난 사람인 것은 확실했다.
하지만 오늘 보니 상황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조사도와 제갈창현을 두고 대하 젊은 세대 일인자를 다툴 수 있는 라이벌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했다.
적어도 그녀의 대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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