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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5화

망했다! 솔트가 흠칫 놀라 동작을 취하려던 순간 임동현이 이미 그의 앞에 다가왔다. “펑!” 순간 굉음이 퍼지더니 솔트의 몸에 강렬한 고통이 전해왔다. 그는 이미 몸이 튕겨나가 벽 한곳에 부딪쳤다. 은면은 어디갔을까? 남은 다섯 명 신방급 수호자가 순식간에 흩어져 은면의 모습을 찾았지만 그의 종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펑!” “악!” 뒤이어 굉음과 함께 솔트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몇몇 사람들은 심장이 찌릿하여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보자 산벽에 거대한 홀이 생겨 먼지가 사방으로 흩날렸다. 그리고 한 그림자가 먼지구덩이에서 천천히 나타났다. 임동현이 솔트의 시신을 들고 성큼성큼 걸어 나오더니 공중에서 한걸음 한걸음 중앙 위치로 자리를 옮기고는 손에 들고 있던 솔트의 시신을 바닥에 버리면서 조롱 섞인 어투로 말했다. “이게 크리스 가문의 신방 중급 실력이야? 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허풍을 떨더니! 쓰레기랑 별반 다르지 않는데?” “펑!” 솔트의 시체가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자 멍 때리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정신을 번쩍 차렸다. “가자!” 하연성은 소리를 지르더니 순식간에 먼 곳으로 몸을 옮겼으며 다른 네 사람도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각자 다른 방향으로 도망쳤다. 그 스피드는 너무 빨라 자신의 실력인 장성을 초과했다. 방법이 없다! 한시라도 빨리 도피해야 하는 상황인데 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은면에게 추격당해 죽을 것이다. 은면의 실력이 너무나 강해 그들이 맞붙을수 없을 뿐더러 그들은 너무 놀라 오줌을 지릴 정도이다. 애초에 한명의 신방 중급과 다섯 신방 초급이 은면과 붙으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신방 중급인 솔트가 순식간에 살해당했으니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목숨을 내놓을 바보가 어디있겠는가? 다섯 명은 각각 다른 방향으로 도망쳤다. 이렇게 하면 두 명 정도는 도망칠 수 있고 은면이 누구를 추격할지는 그들의 운에 달렸다. 다크 코너는 호랑이 굴이다. 하여 그들은 다시도 이곳에 오지 않으리라 맹세했다. “도망치려고? 감히 내 아지트에서 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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