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808화

그들은 분명 대하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대하가 신방급 장성을 두 명 소유하고 드디어 5대 세력의 리더 자리에 올라서나 했더니 나머지 세력이 연맹을 맺을 줄이야... 연맹은 이제 네 명의 신방급 장성을 소유한 셈이었고 대하 두 명의 신방급 장성으로 그들을 상대하기는 어림도 없었다. 그래서 이는 약간 도발의 의미가 담겨있기도 했다. 대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연합만큼 좋은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왜 크리스 가문을 주인으로 삼는지는 연구가 필요한 문제였다. 다들 동등한 지위를 갖고 있는 5대 세력 중 하나였기에 우위를 가르기 아주 어려웠다. 만약 뉴스가 나지 않았더라면 사람들은 이를 터무니없는 헛소문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임동현은 변경의 숲 위에서 날아다니고 있었다. 이때 그의 휴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신호가 없어야 정상이지만 임동현은 시스템이 있기에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여보세요? 송 어르신.” 임동현이 전화를 받으며 말했다. “문제는 해결됐나?” 송사민이 물었다. “네, 하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슨 문제?” “전화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직접 찾아뵙고 설명하겠습니다.” “그래, 내 기다리고 있겠네. 나도 마침 상의할 일이 있네.” “네.” 송사민과의 통화를 끝내고 임동현은 모든 힘을 다해 그의 저택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서울. 송사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저택의 마당에 앉아 있었다. 3대 세력이 크리스 가문 밑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는 사건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는 크리스 가문이 도대체 무슨 수로 세 가문을 설득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 속에는 분명 엄청난 비밀이 있을 것이다. 송사민이 걱정하고 있는 이유는 네 명의 신방급 장성과 상관없었다. 그들이 연맹을 맺었다고 해도 그와 임동현 둘이 쉽게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송사민이 걱정하고 있는 것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크리스 가문의 비장의 카드였다. 이는 지금으로서 가장 큰 변수이기도 했다. 송사민은 우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