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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7화

운서와 황보희월이 떠난 후, 임동현은 바로 송사민에게 연락해 지구와 은하계의 네트워크가 연결된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휴대전화로 라이브를 준비했다. 지구에서는 임동현의 말이 가장 설득력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호기심이 전례 없이 높아진 관계로 네트워크가 동기화된 사실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었다. 안 그러면 계우진의 일도 있고 해서 패닉을 일으킬지도 몰랐다. 인터넷에 갑자기 외계인 소식이 물밀듯 들어오는데 안 놀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얼마 후, 수많은 사람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임동현의 얼굴이 나타났다. 임동현은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비추며 먼저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임동현이에요.” 임동현은 서둘러 본론을 시작했다. “여러분 모두 어젯밤부터 인터넷에 올라온 이상한 뉴스를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아주 의아할 겁니다. 저는 이 모든 뉴스가 진짜임을 정중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네트워크는 어젯밤부터 정식으로 은하계 네트워크와 동기화되었습니다. 그 말인즉슨 앞으로는 집 안에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은하계의 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지구는 은하계의 작디작은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세상은 크고 지구는 변경에 위치한 보잘것없는 존재일 뿐이니까요. 여러분은 은하계를 수백 배 확대한 지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계인 중에도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으며 철저한 제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모든 외계인이 지구에 악의를 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번에 일어난 일은 사고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직접 외계인과 대화하며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은하계의 소식이 눈에 보여도 놀랄 것 없습니다. 지구는 곧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이고 여러분 모두가 증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도가가 우주 범위에서도 자유롭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무도가는 맨몸으로 시공간을 찢고, 달과 별에 갈 수도 있습니다. 악의를 품은 외계인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우리 무도가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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