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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7화

임동현은 결국 혼자 계우진의 부하들을 데리고 팔각신함을 타고 지구를 떠나기로 했다. 운서, 황보희월 등 지구인은 한 명도 없이 말이다. 첫 우주여행에 불확실한 요소와 위험이 너무 많았기에 그는 다른 지구인을 데려갈 수 없었다. 임동현은 계씨 가문이 지구로 왔던 길을 따라 은하계의 중심지역으로 갈 생각이었다. 만약 지구로 오려는 계씨 가문의 사람을 만난다면 잡을 수도 있고 말이다. 우주에서는 주변의 환경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더 거리낌 없이 전투할 수 있었다. 임동현은 계씨 가문을 완전히 처리하고 은하계의 중심지역에 정착한 다음 운서 등을 데려갈 생각이었다. 더 넓은 세상에서 지내는 것은 그녀들의 실력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생각 정리를 끝낸 임동현은 지구상의 모든 초신급 고수를 모아 회의를 열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여러분, 저는 며칠 후 지구를 떠나 은하계의 중심지역으로 갈 것입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여러분에게 지구를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돌아올 때까지 부디 지금 모습 그대로, 혹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목적지에 도착한 다음 네트워크를 통해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세요.” 임동현은 초신급 고수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들은 사실 임동현이 조만간 지구를 떠날 것을 알고 있었다. 지구는 임동현의 재능을 품기에 너무 작은 곳이었다. 임동현은 더 넓은 곳으로 가서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었다. “동현 님, 계씨 가문은 은하 제국 8대 가문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을 희생했는데 과연 저희를 가만히 놔둘까요?” 한 사람이 물었다. “여러분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계씨 가문은 제가 책임지고 해결할 것입니다. 이번에도 완벽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지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지구에만 있으면 영원히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할 테니 이제는 선제공격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임동현이 답했다. “혼자 가도 되겠습니까? 저희도 함께 갈 수 있습니다! 비록 저희가 동현 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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