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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6화

성운각의 답변은 돈으로 계씨 가문의 창시자를 죽이려던 임동현의 생각을 허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임동현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왔다. 성운각은 확실히 돈을 쓰기에 좋은 곳이었다. 시스템으로 위치를 숨길 수 있었기에 임동현은 자신의 위치가 들통날까 하는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 어쨌든 그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리치 포인트일 뿐이었기에 계속해서 성운각에 입금하여 자잘한 소식이라도 얻는 것이 다른 루트로 돈을 쓰는 것보다는 훨씬 더 효율적이었다. 임동현은 지금 시간에 쪼들리고 있었다. 계씨 가문 창시자가 언제 폐관을 마치고 나와 지구로 쳐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니, 그는 반드시 그전에 계씨 가문 창시자와 맞설 수 있을 정도의 전력에 도달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계씨 가문 창시자의 발을 묶어둘 방법이라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성운각은 분명히 유진희보다 은하계의 내막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니, 미리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었다. 임동현은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답장을 보냈다. 임동현: 「계씨 가문 창시자를 암살하는 것은 의뢰하지 않겠어요. 대가가 너무 크네요. 만약 계씨 가문의 직계 자제를 암살하려면 어떤 거래 조건인가요?」 성운각: 「계씨 가문 직계 자제를 암살하는 대가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그 사람의 재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에 가격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정확하게 타깃의 이름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고 자세한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임동현도 계씨 가문의 직계 자제 구도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암살은 선을 넘었지! 직계 자제라고 해서 모두 계우진 같은 쓰레기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 계씨 가문 직계 자제 중에 성품이 올곧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테니...’ 임동현은 원한 때문에 물불 안 가리고 그 가문을 몰살하거나 9족을 멸할 수 있는 그런 사악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지구에서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으니 지구인들의 준법 사상이 머리에 깊이 박힌 사람이었다. 임동현은 죽여야 할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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