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84화

서승현의 시선이 송찬미의 뒷모습을 따라가며 그는 눈살을 찌푸리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서 대표님.” 신승우가 서승현을 불렀다. 서승현은 시선을 거두고 신승우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송찬미는 서승현의 반응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계속 그녀를 쳐다봤고 눈빛에 복잡한 감정이 일렁였으며 일말의 흥분한 기색이 보였다. ‘흥분? 왜 흥분하는 거지?’ 송찬미는 문득 서지연이 회사에서 처음 그녀를 봤을 때 멍하니 쳐다보던 모습, 그리고 다짜고짜 그녀의 집안 사정을 물었던 것이 떠올랐다. 방금 그녀가 잘못 듣지 않았다면 서승현은 그녀의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것 같았다. 단지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신승우가 끼어들었을 뿐이다. ‘왜 엄마에 관해 묻고 싶었던 걸까?’ 방금 그가 그녀가 성이 송씨라고 했을 때, 그의 눈빛이 더욱 격렬하게 변했던 것 같았다. 무언가가 그녀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 송찬미는 잡아낼 수 없었다. 그녀는 이마를 찌푸린 채 복잡한 마음으로 안민아의 모습을 찾아 헤맸다. 넓은 컨벤션 센터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한 사람을 찾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어제 안민아는 오늘 올 거라고 했고 계약서를 가져와서 서명하자고 했다. 하지만 송찬미는 안민아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안민아는 어제 떠나기 전 곽도현의 카톡만 추가했을 뿐이었다. 송찬미는 어제 서지연과 안민아의 대화가 생각났다. 서지연은 안민아를 알고 있었고 송찬미는 서지연에게 안민아가 지금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너 안 부사장님 알지? 지금 어디 있는지 물어봐 줄래? 계약서 사인해야 하는데 못 찾겠어.] 잠시 후 서지연에게 답장이 왔다. [알았어. 물어봤는데 아직 답이 없어.] 송찬미가 답장했다. [그럼 기다릴게.] 10분 정도 기다렸지만 답이 없자 송찬미는 참지 못하고 다시 물었다. [아직 연락 없어?] 서지연이 말했다. [없네.] 송찬미는 한숨을 쉬었다. [알았어. 그럼 내가 다시 찾아볼게.] 송찬미는 홀을 둘러봤지만 안민아는 보이지 않았다. 홀 뒤쪽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