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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화

“어? 제가 잘못 본 거 아니죠? 찬미 씨, 저기 저 사람 강은성 아니에요?” 황지아는 눈을 비비며 송찬미의 팔을 툭 쳤다. 송찬미가 시선을 따라가 보니 저쪽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흰 셔츠를 입은 남자가 있었는데 분명 강은성이었다. 아니, 남자라기보다는 소년이 맞았다. 강은성은 연예계에 유명한 남자 배우로 막 열일곱 살이었고 ‘국민 남동생’ 같은 존재로 여자 팬과 엄마 팬이 무척 많은 스타였다. 황지아는 확신하고 나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대박... 지연 씨네 집이 부자인 건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연예인까지 부를 수 있다니요!” 그녀는 송찬미의 팔을 흔들며 눈을 반짝였다. “와아아... 진짜 강은성이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계 훈남 남동생이라고요! 지연 씨도 강은성을 알면서 왜 진작 말 안 해 준 거래요!” 송찬미는 웃음을 터뜨렸다. “지아 씨가 강은성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잖아요. 진작 말했으면 벌써 성덕 됐을지도 몰라요.” 황지아는 손을 비비며 말했다. “안 되겠어요. 같이 사진 찍고 사인도 받아야겠어요!” “다녀와요. 행운을 빌어 줄게요.” “찬미 씨, 제 머리 망가지지 않았죠? 화장 번진 데 없어요?” “전혀요. 머리도 화장도 다 멀쩡해요. 엄청 예뻐요.” “진짜요?” 흥분이 가라앉자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다. “저분이 저랑 사진 찍어 줄까요? 사인도 해 줄까요?” 송찬미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지연 씨의 얼굴 봐서라도 아마 해 줄 거예요.” “그럼 다녀올게요!” 황지아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갔다. 중간에 멈춰 서서 긴장된 얼굴로 뒤돌아보자 송찬미는 손짓을 격려해 주었다. 황지아는 깊게 숨을 들이마신 뒤 다시 용기를 내어 걸어갔다. 송찬미는 그 모습을 지켜보느라 누군가 다가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실례합니다.” 뒤에서 들려온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가 어딘가 익숙했다. 돌아보자 서지연의 아버지, 서학수가 서 있었다. 송찬미의 눈을 살짝 치켜떴다. 서지연은 아버지가 선물만 전달하고 잠깐 이야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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