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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화

신경희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자였다. 그녀는 오늘 와인색 오프숄더로 된 몸에 딱 붙는 드레스를 입었는데 드레스 자락은 머메이드 라인으로 되어 있어 걸음마다 우아하게 흔들렸다. 신경희는 이목구비가 뚜렷했다. 오뚝한 코, 큰 눈, 매혹적인 눈빛에 섹시하고 붉은 입술까지, 그녀는 화려하고 강렬하며 도발적인 미모를 가진 여자였다. 이런 아름다움을 지닌 미인은 단 한 번만 봐도 사람을 매혹하고 빠져들게 만든다. 송찬미는 신경희를 보자마자 그녀의 미모에 눈이 휘둥그레졌고, 시선이 신경의 얼굴에 고정된 채 넋을 잃고 바라봤다. “찬미야, 안녕, 이제야 보게 되네. 이건 선물이야.” 신경희는 두 눈에 웃음을 머금고 은행카드를 내밀었다. “안에 20억 원이 들어있어. 이건 고모의 작은 마음이니까 받아줘.” 송찬미가 정신을 차리며 말했다. “고모, 이건 너무 많아요.” “괜찮아, 받아. 용돈일 뿐이야.” 신경희는 또 손에 든 에르메스 한정판 가방에서 빨간색 벨벳 상자를 꺼내며 말했다. “며칠 전 파리 경매에서 산 피존 블러드 루비 목걸이야. 결혼 선물로 줄게.” 송찬미는 고모의 마음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녀는 목걸이와 카드를 받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너를 처음 본 순간 마음에 쏙 들었어. 찬미야, 앞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승우가 감히 너 괴롭히면 고모가 대신 혼내줄게.” 신경희가 웃으며 말했다. “네, 좋아요.” 신씨 가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졌다고 생각하자 송찬미는 기뻤다. 옆에서 둘째 숙모 문혜원도 송찬미의 손을 잡고 웃으며 말했다. “찬미야, 나도 선물 준비했어.” 문혜원은 도우미에게서 명품 로고가 찍힌 쇼핑백을 받아 송찬미에게 내밀었다. “C 브랜드 신상품 한정판이야. 열어보고 마음에 들면 가져.” 송찬미는 가방을 받아 열어보았는데 그 안에는 흰색 악어가죽 가방이 들어있었다. 오늘 입은 옷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다. 송찬미는 눈이 휘어지게 웃으며 문혜원을 향해 인사했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둘째 숙모, 고맙습니다.” 문혜원은 만족스레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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