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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8장

“후우...” 우암은 길게 숨을 내쉰 후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스승으로서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 이토록 뛰어난 제자를 만난다는 것은 그야말로 천운이었다. “괴물이구나, 너는 그야말로 명문계의 괴물이야! 내가 엄청난 보물을 주웠구나!” 우암은 한참을 웃고 나서 이천후에게 물었다. “어서 말해 보아라. 전투부처 관상법을 어디까지 수련했느냐?” 이천후는 담담하게 답했다. “저는 지금 중생의 염원을 감지할 수 있으며 그 염원을 제 정신력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즉, 모든 수련을 마친 셈이죠.” “좋아, 좋아! 정말 대단해!” 우암은 감격한 듯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애초에 그는 이천후가 이 경지에 이르려면 최소 1, 2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겨우 열흘 남짓한 시간 만에 완성해 버리다니. “정말 강하구나. 내게 네 같은 재능이 있었다면 진작에 명문계의 최고가 되었을 거야.” 우암은 감탄했다. “지금 너의 정신력은 이미 웬만한 명문사들보다 강해. 이제부터는 매일 관상법을 수련하고 아울러 두 번째 두루마리를 사용해 부문을 각인하는 법을 익혀라.”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우암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겼다. 그제야 우암은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호주머니에서 검은 반지 하나를 꺼내어 이천후에게 건넸다. “이거 받아. 이 반지는 내가 외부에 남겨둔 힘을 끌어올 수 있어. 앞으로 네가 강대한 적을 만났을 때 이 반지를 사용하면 내 힘을 빌려 그들을 처단할 수 있을 거야.” 그 말을 들은 순간 이천후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원수도 많고 강한 적들에게 늘 위협을 받고 있었는데 이 반지가 있다면 분명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천후는 반지를 받아들고 정중하게 우암에게 예를 올렸다. 우암은 그를 일으켜 세우며 감격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천후야, 너는 정말 나를 놀라게 하는구나. 어서 성장해. 비록 지금 이 시대가 수많은 천재들이 쏟아지는 대세라 할지라도 너라면 반드시 그 속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거야. 나는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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