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6화
“H성 대학은 모든 학생이 천재가 되고 동량이 되는 것을 요구하지 않아. 그러나 적어도 여기서 나가는 학생은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해!”
“너희 넷은 모두 학교에 남아 관찰하고 처분을 기록에 남길 것이야. 유승리, 장유석, 너희 둘은 올해 4학년이지. 졸업장은 생각하지 말고, 먼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나서 다시 이야기하자!”
방복석의 말은 한나 그들 네 사람으로 하여 청천벽력을 맞은 것 같았다.
특히 유승리와 장유석은 이 일이 뜻밖에도 그들의 졸업에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지금 이 해에 대학 졸업생들은 여전히 실질적인 가치가 있다. 게다가 H성 대학의 졸업생 신분은 더욱 그렇다.
H성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모두 평생 직업으로 안정적인 일을 할 수 있고 주위에서 그들을 보는 눈빛도 모두 부러움과 존경이 가득 차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그들을 떠났다.
그리고 이러한 처분은 그들의 기록부에 기록되어 평생 그들을 따를 것이며, 영원히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한나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고 당황하여 방복석을 한번 보고 또 이진기를 한번 보았다. 마지막에 그는 도영 앞에 달려가 무릎을 꿇었다.
“도영아, 정말 미안해. 내가 죽을 짓을 했어. 내가 사람이 아니야. 널 괴롭히지 말았어야 했어!”
한나는 한편으로는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눈물을 흘리며 자기 뺨을 때렸다.
“나는 네가 그렇게 많은 명품 옷을 가지고 있는 것을 질투해서 너를 겨누고 싶었어. 사실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완전히 내가 트집을 잡은 거야.”
“화장품도 네가 훔쳐 쓴 것이 아니라, 내가 고의로 너를 모함한 것이야.”
“미안해, 난 사람이 아니야!”
“하지만 나는 정말 처분을 받고 학교에 남아서 관찰하면 안 돼. 그렇게 되면 내 인생이 망가질 것이고 우리 온 가족이 알면 모두 나를 수치로 여길 것이야. 제발 나를 도와 사정해 줘.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줘!”
“다시는 안 그럴게. 제발!”
한나의 용서를 구하는 소리는 사람을 슬프게 했고 도영은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