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에:: Webfic

제1226화

유채강은 진기의 곁에 서서 백이식의 뒷모습을 주시하며 말했다. “진기 형, 저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진기는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필요 없어, 윤세웅의 부하에 불과한데 뭘. 뭐 처리한다고 해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진정한 골칫거리는 윤세웅이야.” 이 말을 듣고 채강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권모술수 면에서 채강은 머글이었지만 싸운다면 당당하게 맞설 것이다. 유일하게 채강에게 압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이경한 주위에 있던 그 사람이다. 눈앞의 백이식도 확실히 고수지만 채강도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백이식을 마지막으로 모두 떠나자 주문무는 진기와 안우의 앞에 가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이 선생, 곽 선생, 정말 죄송합니다. 모두 오해였습니다. 저도 원한에 눈이 멀어 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할 때 두 분이 제 아들의 진실을 밝혀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은 제 고통, 적의 고통은 기쁨이라는 심보로 살았을 것입니다.” 진기는 문무를 다독이며 말했다. “아들의 복수를 하는 아버지는 무엇을 해도 과한 처사가 아닙니다. 그동안 오해도 지금 다 풀었으니 마음에 두지 마세요.” 진기는 말하면서 안우를 한번 보았다. “너도 악수 해. 다른 것은 제쳐두고 아버지가 아들을 위하는 마음을 봐서라도 이해해야지.” 안우도 도리를 따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굳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됐어요, 이 일은 당신이 더 손해를 봤으니 더 이상 따지지 않겠습니다.” 주문무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감사드립니다.” “주 선생, 이번 진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시피 주현의 죽음은 윤연석과 끊어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상외의 사고가 만든 죽음이죠.” “윤연석도 잘못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집안과 사건의 과정을 보면 큰 문제 없이 풀려날 것입니다. 나오게 된다면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주문무는 입가에 경련을 일으키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비록 문무는 전에 모진 말을 퍼부었지만 윤씨 집안 같은 거대한 배경을 감당할 재간은 없었다. 십년은 늙어 보이는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