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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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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3화

이진기는 동양인이자 H국 사람이다. 해외에서 진기를 적대적으로 대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진기가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만반의 준비를 할 수밖에. 이진기가 이렇게 말하자, 김동성은 이진기의 어깨를 토닥이며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굳이 모든 걸 말할 필요는 없었다. “그래, 올라가서 샤워하고 쉬어. 저녁 식사도 해야지.” 2층 욕조에서 편안하게 목욕을 즐기며 이진기는 부자들은 모두 배가 불러서 할 짓이 없어 이런 일을 하는 건가 싶었다. ‘이렇게 간단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데도 왜 굳이 고생스럽게 말을 타는 걸까?’ 다음 날, 이진기는 김나희와 함께 회사에 갔다. 자신의 사무실에 도착한 이진기는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존 마이크가 많은 부분을 도와주고 있었지만 여전히 이진기가 직접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았다. 따라서 그동안 쌓인 업무를 빨리 처리해야 했다. 그의 서명 없다면 많은 업무가 중단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업무에 치여 아무 생각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저녁 무렵, 이진기는 마침내 한 더미의 서류들을 모두 결제하고는 아픈 목을 주무르며 서류들을 각 부서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가자, 우리 오늘 외식하자.” 김나희가 들어와 뻐근한 묵을 주무르고 이진기를 보고는, 자연스럽게 그의 뒤로 가서 마사지를 해주었다. 이진기가 한숨을 내쉬며 물었다. “왜 밖에서 먹는 거야?” “오늘 아버지가 출장 갔어, 요 며칠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 우리 둘뿐이니 집에 돌아가서 요리하라고 고용인들에게 지시하기도 미안하니까 그냥 밖에서 먹자.” 김나희가 대답했다. “좋아, 네가 장소 골라, 오늘 내가 살게.” 의자에서 일어난 이진기가 외투를 챙기고 김나희의 손을 잡더니 웃으며 나갔다. 남린강 남안이 성공적으로 개발된 후로 진해시의 경제 발전은 마치 고속도로를 달리는 듯했다. 가장 직관적인 것은 거리에 늘어난 가게들이었다. 쇼핑, 식사, 오락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고 돈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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