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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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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4화

전화를 끊은 이진기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이진기는 허웅이 진희 엔터테인먼트를 매장하려 해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지방 시장이 넓기에 진희 엔터테인먼트 하나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허웅에 의해 X 시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쫓겨나는 현실을 바꿀 수는 없었다. 그때, 사무실 문이 열렸다. 아무런 노크도 없이 사무실에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 김나희조차 회사에서 이진기의 권위와 위엄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 노크를 하고 들어온다. 그러니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분명 회사 밖 사람이었다. 곽안우다. 이진기 맞은편에 앉아 다리를 꼬고 키득거리며 말했다. “허웅이 널 건드렸어?” “알고 있었어?” 이진기가 물었다. “저기 잊었나 본데 나도 X 시 최고의 대부자야. 이렇게 큰일은 바로 내 귀에 들어와. 알아보고 나서 너한테 왔지.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X 시로 돌아가서 허웅을 끌어내려고?” “돌아가다니?” 이진기가 비웃으며 말했다. “허웅을 더 아프게 만들 방법이 있는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어? 허웅이 그렇게 강하게 반응하는 건 어제 우리한테 크게 당했기 때문이야. 그렇게 그냥 놔둬. 그게 허웅의 일이야.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우리가 주도하지.” 이진기는 무표정하게 진 잭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 후, 전화가 연결됐다. “오후에 주식 시장이 개장하면 허웅의 자금을 주시해. 다 쓸어버려.” 진 잭이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알겠어, 이 대표.] 전화를 끊은 후, 이진기는 곽안우에게 웃으며 말했다. “봐, 이렇게 간단하잖아.” 곽안우가 엄지를 들어 보이며 멋지다고 말했다. 그날 하루 동안, 의도적인 움직임에 의해 진희 엔터테인먼트는 X 시 모든 업계에서 무시당했고 이 소식은 마치 날개를 단 듯 X 시 전역에 순식간에 퍼졌다. 엔터테인먼트가 매우 발달한 X 시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보통은 스타 한 명을 대상으로 매장한다. 하지만 허웅이 나서자 전체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X 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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