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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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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1화

“그 가게 사장을 설득해서 동남성의 JC시로 가져올 거야!” 두 눈을 번쩍 뜬 이동영이 흥분한 상태로 말을 이었다. “사장이 이미 내 말에 동의했고, 심지어 절반의 투자금도 냈어. 그런데 한 가게를 여는 데 드는 자본이 너무 많아. 나는 그만큼의 돈이 없어.” 말하면서 이동영의 눈빛이 점점 이글거렸다. “사촌형, 오늘 온 건 부탁을 하고 싶어서야.” 언제부터였는지 양가 어른들이 대화를 멈추고 둘의 말을 듣다가, 이동영이 말을 마치자 전인란과 삼촌이 간절한 눈빛으로 이진기를 바라보았다. 손가락으로 사진을 두드리는 이진기는 말을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만약 이동영이 평범한 샤브샤브 가게를 차리거나 평범한 장사를 할 계획이었다면 이진기는 그에게 돈을 빌려주고 한 푼도 받을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뜻밖에도 하이라오 샤브샤브와 연락이 닿았고 동남성 쪽으로 가지고 오려 하다니. 이건 좀 재밌는 일이다. “이렇게 하지. 내가 너에게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할 테니까, 선택해.” 한참 후에 입을 연 이진기가 말했다. “첫째, 가게를 여는 데 얼마나 많은 자금이 필요한지, 만약 4천만원 이내라면 내가 빌려줄 수 있어. 이 돈은 네가 갚아야 할 돈이지만 이자는 받지 않을게. 둘째, 내가 너에게 투자할 테니 하이라오 사장과 이야기해서 그가 직접 동남성 쪽으로 와서 가게를 열도록 해. 동남성 각 지역마다 적어도 한 곳은 개업할 수 있도록 규모를 상의해서 가져와. 내가 자금을 내고 10%의 주식을 너에게 줄 수 있어.” 이진기의 말이 끝나자 이동영은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두 번째 방안을 선택할게!” 마침내 이동영이 고개를 들어 굳게 결심한 표정으로 이진기를 바라보고 말하자, 이진기는 그에 대한 만족도가 더 크게 올라 가볍게 웃었다. 시야가 좁은 사람은 첫 번째 방안을 선택할 것이다. 어쨌든 실질적인 4천만원의 유동자금이 손에 들어오니까. 두 번째 방안은 10%의 지분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생각해 보면 동남성 전체의 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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