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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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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1화

오성우의 난감한 표정을 보자 이진기는 대충 느낌이 왔다. “오 대표님, W시는 빈터가 아주 많은데 왜 하필 제가 점찍은 땅이 인기 있는 땅이 되었을까요? 게다가 상대는 제가 땅을 사겠다는 소식을 듣고 빼앗아가는 거잖아요. W시는 나 이진기를 무시하는 거예요?” 오성우의 낯색이 순간 변하더니 다급히 말했다. “이 대표님,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희도 아주 난처하게 되었어요. 이 대표님은 그냥 살 의향이 있다고만 했지 진짜로 사지 않았잖아요. 주인 없는 땅이니 다른 사람이 사겠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요.” “내가 보기에 그 사람은 날 호구로 여기고 있어요.” 이진기가 덤덤하게 말했다. 오성우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 대표님, 어떤 말은 이 대표님이 할 수 있어도 전 못해요. 마음속으로 잘 알면 돼요. 이 회사는 W시 본지방에서 배경이 있고 게다가 평판도 아주 사나워요. 이전에 여러 투자상이 있었는데 그 기업 때문에 망했어요.” “내가 땅을 사려고 하니 빼앗아가 비싼 가격에 다시 나한테 팔려는 수작이죠. 그런 수단은 일반인들은 감당하기 힘들죠.” 이진기는 아무런 표정도 없이 말했다. 오성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대표님, 다른 땅으로 바꾸는건 어떨까요?” 이진기 고개를 저으며 오성우의 제의를 거절했다. W시의 미래에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이진기가 마음에 들어 하는 땅이며, 땅 면적도 향후 공장의 발전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장소를 바꿀 바에는 W시에 투자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그 기업이 나와 이 땅을 빼앗아갈 생각이면 다른 땅도 빼앗을 게 당연하잖아요.” 이진기의 말에 오성우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 대표님, 도우고 싶지만 이 일은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 대표님이 그 기업과 상의하고 싶다면 제가 연락을 도울게요.” “얘기할 거 없어요.” 이진기의 표정은 평온하다. “그쪽은 그냥 나한테 돈을 떼어갈 예정이잖아요. 어차피 얘기를 나눈다 해도 돈밖에 없을 거예요. 전 돈을 그렇게 쉽게 벌지 않았어요. 아무런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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