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9화
주영의 얼굴은 당황스러웠고, 자신이 일이 이렇게 빨리 드러날 줄은 몰랐다.
당황한 그녀는 모든 것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이를 악물고 부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인정하지 않으면 이소영도 증거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만약 주동적으로 인정한다면 자신은 정말 끝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주영이 여전히 죽어도 인정하지 않자 이소영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원래 나는 당신이 나를 감시하기 위해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어요.”
"결국 너를 쫓아내 봤자 다른 사람이 나에게 올 것이고 이 점은 내가 거부 할 수 없어.”
"그런데 너는 내 요구에 부합하는 편이고, 업무 능력도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나는 줄곧 너를 매우 신뢰해 왔어."
"그 믿음을 바탕으로, 네가 모든 것을 솔질하게 털어놓기만 하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여기까지 말하자 주영의 얼굴은 더욱 당황하고 창백해졌다. 이소영은 냉담하게 말했다."주영아, 이 순간부터 너는 더 이상 내 비서가 아니야. 인사팀으로 수속을 밟으라고 통지할게.”
주영의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이 사장님, 저를 해고하시겠습니까!?"
"네가 나를 먼저 버렸어."이소영의 말투도 차분해졌다.”너는 내가 너에게 준 마지막 기회를 거절했어. 아마도 오랫동안 너에 대한 나의 너그러움이 너를 더욱 거리낌 없이 만들었을 것이야."
"네가 방금 생각한 것은 네가 죽어도 인정하지 않는 한, 나는 증거가 없고, 윌리엄이 더욱 주동적으로 나서서 너를 지목할 수 없다면, 나는 너를 어떻게 할 수 없을 줄로 알았겠지?”
"내가 판사도 아니고 투자은행도 법원도 아닌데 굳이 증거가 있어야 너를 재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너를 퇴사시킬 수 있는 건 단지 나의 한 마디일 뿐이야."
라고 하며 이소영은 냉담하게 말했다. "지금 당장 떠나주십시오. 우리는 더 이상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큰 충격에 주영은 황급히 이소영의 옷을 잡아당기며 울부짖었다."이 사장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렇게 화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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