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0화
"사실 가장 불쌍하고 가장 괘씸한 사람은 바로 당신 같은 사람입니다. 남을 헐뜯고 자신을 헐뜯고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이 그 어릿광대인 줄 모르고.”
일련의 말에 주영은 어리둥절해졌다.
그녀는 정말 이소영이 말한 것처럼 그녀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아무 이득도 얻지 못했고, 보복하려고 했던 이진기도 아무런 손실도 없었지만, 자신은 모든 것을 잃었다.
이소영마저 연루 되였다.
"이 사장님, 저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혔고 주영은 용서를 빌며 입을 벌렸지만 입을 열기가 부끄러웠다.
"그나마 마지막 수치심을 갖고 계시니 제가 여지를 남겨드리지요.”
이소영의 말은 주영에게 약간의 희망을 안겨주었고 그는 갈망으로 가득 차 이송영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다음 이소영의 말은 다시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당신 스스로 퇴사하세요. 이렇게 하면 너는 앞으로 투자은행에 가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고승에서 해고 된다면 인사 서류에는 평생 오점이 남을 것이고 다른 투자은행은 당신을 고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소영이 말을 마치고 바로 머리를 돌려 떠났고 주영은 혼비백산하여 제자리에 서서 통곡했다.
주영을 해결한 후 이소영은 윌리엄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 너머의 윌리엄은 이 전화에 전혀 놀라지 않았고 기분이 좋아 보였다.
"이 사장님, 안색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윌리엄은 밝은 사무실의 사장 의자에 기대어 편안하게 말했다.
이소영은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당신이 보려던 것이 아닌가요?"
윌리엄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그런 말 하지 마세요. 당신은 매우 훌륭한 파트너 입니다. 저는 당신이 모든 것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방금 본사의 수사팀 하고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동작이 빠르네요." 이소영은 비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윌리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수사팀이 나에게서 어떤 문제도 찾아낼 수 없다는 것을. 당신은 이런 수단이 나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합니까?"
윌리엄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했다."쓸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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