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9화

모리스의 강한 태도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난처해졌고 겁먹은 표정이 였다. 비록 세사람은 나이가 비슷비슷하지만, 필경 모리스는 어릴 때부터 부유한 집안 에서 자랐고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받았으며, 졸업후 바로 세계적인 투자 은행인 레만투자은행의 중층관리자가 되었다. 그에 비해 래리 페이지의 집안은 비록 약간의 권력이 있다지만 모르스와는 비교조차 안되고 세르게이 브린은 평범한 집안 출신에 불과했다. "모리스 선생님, 실례스럽지만, 당신도 알다싶이 합작은 공평한 기초위에서야만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 선생님은......" "아니, 선생님이 대표하는 레만투자은행이 제시한 조건은 정말 너무 가혹합니다. 6000만달러로 80% 의 주식을 인수한다니. 게다가 운영감독까지 받아야 되니 우린 모든 주도권을 상실한 것과 같습니다." 래리 페이지는 자신의 동료를 한번 쳐다보고는 다소 어렵게 말을 이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조건은 우리는 정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 말에 모리스는 차갑게 웃으며 의자에 몸을 기대고는 말을 이었다. "당신들과 같은 창업회사는 미국 전역에 만개는 아니어도 8000개는 더 됩니다. 당신들은 그들과 큰 구별이 없다는 걸 아시죠?" "딱 하나 다른 건 제가 당신들한테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투자를 생각했고요. 근데 지금 나의 조건이 가혹하다니요?" "레만을 거절하면 당신들 이 작은 회사가 미국에서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모리스의 말에 래리 페이지는 화를 억제하며 말했다. "적어도 지금 우리에게 관심이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H국인?" 모리스의 얼굴에는 조롱의 빛이 더 역력해졌다. "H국은 워낙부터 가난하고 낙후된 봉건적인 나라입니다. 그런 곳에서 나온 사람은 사기꾼이 아니면 무모한 사람이죠. 그들이 인터넷이 무엇인지, 과학기술회사가 무엇인지 알기나 하겠습니까?" "당신들이 미국인으로서 스스로의 신분을 낮추어 그 천한 H국인들과 합작하다니 정말 창피스럽습니다!" 그 말에 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