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5화
"네가 200만 달러 내면 나는 300만 달러를 낼 것이고, 네가 500만 달러 내면 나는 1000만 달러를 낼 것이야, 누가 돈이 많은지 보자? 소문에 의하면 현재 너의 현금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다며."
"너는 얼마를 내서 나와 놀 수 있니?"
"세상 물정을 모르는 노란 가죽 원숭이 같은 놈. 너는 너희 H국은 이미 낙후된 쓰레기와 불과하다는 걸 알아야 되. 미국이야말로 이 세상의 주인이거든. 그리고 넌 내 앞에선 영원히 실패한 불쌍한 벌레일 뿐이야. 나의 아버지는 너를 저격할 수 있다면 나도 똑같이 너를 밟아 죽일 수 있어!"
"물론 네가 미국인의 관대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너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 만약 네가 순종할 수 있다면, 나는 아마도 너에게 약간의 보상을 줄지도 몰라. 적어도 네가 빈털터리가 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말이야."
이진기는 의기양양하고 날뛰는 모리스를 차분히 바라보며 흥미롭게 말했다.
"그래? 말해 봐."
"난 네가 도널드트럼프의 손에서 구글 지분 27% 를 사간 거 알아. 이렇게 하자. 내가 200만 달러를 줄게. 그 지분을 나한테 팔면 기분이 좋아질지도 몰라."라고 모리스가 말했다.
이진기는 모리스를 깊이 바라보며 말했다.
"구글 회사를 잘 보고 있나 보네?"
이 말을 들은 모리스의 표정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그는 눈앞의 이진기를 쳐다보며 마음속으로는 매우 불쾌했다.
그는 심지어 이진기도 구글 회사가 곧 야후와 협력할 일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했다.
이 소식은 미리 외부에 알려질 수는 없을 텐데, 그렇다면 이진기의 이 말은 무슨 뜻일까?
"내 습관은 내가 마음에 드는 물건만 있으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차라리 내가 얻은 후에 버릴지언정 다른 사람이 나에게서 빼앗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 것이야."
모리스는 아무 표정 없이 말했다.
모리스는 손가락을 들어 이진기의 코를 가리키며 말했다.
"가난하고 뒤처진 나라에서 온 너는 영원히 미국의 생존법칙을 알지 못할것이야. 재부야말로 유일한 진리이거든. 그리고 이 점에서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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