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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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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7화

“나처럼 금융계에 있는 사람은 시나 정도는 쉽게 없애버릴 수 있어. 나한테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걸 본때를 보여주겠어.” 모리스는 말을 마치고 휴대폰를 꺼내 미리 연락해 놓은 부하한테 전화를 걸었다. “지금 당장 움직여, 시나 주식을 여지없이 공격해!” 모리스는 이 순간 본인이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것 마냥 이진기를 벌레 잡듯이 죽여버릴 수 있을것 같았다. 그러나 수화기 너머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X발, 뭐하는 거야? 왜 대답이 없어?!” 모리스는 노발대발했다. 한참이 지나서야 상대편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리스의 상사 홀딩스 주식회사 펀드매니저의 목소리였다. “모리스, 홀딩스를 이용해서 지금 뭐하는 짓이야? 이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몰라?” 모리스는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에 안색이 재빛이 되었다. 그는 이 일이 어떻게 상사 귀에 들어갔는지 추측하기 시작했다. 모리스는 숨을 한번 깊게 들이쉬고 목소리를 낮춰 말했다. “존 매니저님, 이건 제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시나와 고승이 가까운 과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건 우리 홀딩스에 불리…….” 존은 귀찮은 듯 모리스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잘 들어, 모리스, 이에 관해서 고승에서 홀딩스 고위층에 경고장을 보내왔어. 그러니까 지금부터 넌 시나를 건드리면 안돼. 알았어?” 모리스는 멍해지면서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럴 리가요. 고승이 어떻게 내 계획을 안거죠? 더우기 시나 때문에 홀딩스를 협박한다고요? 두 투자은행이 싸움이 일어나는게 두렵지도 않은가 봐요?” 존은 웃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니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일을 이사회 능구렁이들은 생각하지 못할것 같아?” “고승과 홀딩스가 이까짓 일에 얼굴을 붉히지 않아. 단지 경고한 것 뿐이야. 홀딩스 또한 너 때문에 고승한테 미운 털 박힐 짓 하지 않을거야.” “시나와 니가 어떤 원한이 있던, 니가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 맞서든, 한가지 확실한 건, 홀딩스 주식회사는 여기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이야. 이건 고승과 홀딩스 고위층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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