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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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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8화

“설마 난 당하고만 있을 거라 생각했어?” 이진기가 차갑게 말했다. 모리스는 얼굴이 화끈거려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비웃는 것 같았다. 특히 곽안우 그 X자식. 모리스는 주먹을 불끈 쥐고 숨을 깊게 들이쉬더니 말했다. “나랑 끝까지 가보자는 거지?” “난 어쩔 수 없이 반격한 것 뿐이야.” 이진기는 싸늘한 표정으로 말했다. 모리스는 흉악하게 코웃음을 치더니 낮은 소리로 말했다. “좋아, 이진기, 두고 보자. 오늘 내가 당한 수치를 언젠가 꼭 배로 돌려주겠어!” 모리스는 뒤도 보지 않고 자신의 경호원을 데리고 떠났다. 이진기도 막지 않았다. 자신과 모리스는 이제 철저히 적이 된 셈이다. 이런 사람들은 무조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복수를 진행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진기한테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구글을 최대한 빨리 인수하는 것이다. 모리스가 정말 그와 끝까지 싸운다면 필히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진기는 즉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을 찾아가 주식 양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모리스는 힐튼 호텔을 떠난 뒤 안색이 무서울 정도로 어두워졌다. “도련님, 계획대로 구글 주주들과 접촉해서 전에 입찰 가격으로 주식을 사들일까요?” 부하가 조심스레 물었다. “사들이기는 개뿔!” 모리스는 화가 나서 소리 질렀다. 부하는 모리스의 어두운 안색을 보고 입을 다물었다. “돌아가, 당장 아버지를 만나야겠어.” 모리스는 험상궂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서재에 있는 로저스를 찾아갔다. 로저스는 안색이 재빛이 된 모리스를 보고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왜 이렇게 화가 났어? 얼굴에 손자국은 또 뭐야? 너 싸웠어?” 모리스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아버지, 저 X시 곽 씨 가문을 가격할 거에요! 제 얼굴 이렇게 만들어 놓은 놈이 바로 곽안우 그 X자식이에요.” 로저스는 노트북을 덮더니 담담하게 말했다. “넌 퀀텀 펀드가 내 개인 산업이라고 생각하니?” 모리스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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