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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불륜 들통

임예나는 흥분해서 말했다. “이 두 사람이 거실에서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데 누군가가 성매매 혐의로 신고해서 경찰까지 출동했대. 세상에, 진짜 스릴 넘친다. 이 두 사람은 잘 놀 줄 아네. 누가 그랬는지 알면 나는 그 사람한테 열성 시민상이라도 줘야겠어.” 서아린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지금 상황은 어때?” 임예나가 욕을 내뱉었다. “주민우가 인맥을 좀 동원해서 간신히 위기는 모면했지만 바로 뒤에 누군가가 그 영상을 올렸어. 지금 전 인터넷이 난리 났대. 모두 미친 듯이 공유하고 있다더라. 온 동네에 소문이 다 났어.” 서아린이 대충 댓글을 훑어보았다. 주민우만 나왔을 뿐 심유라는 찍히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심유라의 정체를 추측하고 있었다. 서아린은 동영상을 끄며 담담하게 말했다. 간단히 몇 마디 더 나누고 서아린은 전화를 끊었다. 마침 서연오도 노임호에게서 주민우의 외도 사건이 폭로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뉴스가 계속 퍼지고 있는데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서아린은 가볍게 팔걸이를 두드렸다. “합의서 효력이 생기길 기다릴 필요 없어. 당장 이혼할 거야.” 조금 전까지 자신을 달래던 남자가 바로 뒤에 심유라와 어울리는 꼴을 보니 정말 역겨워 토가 날 지경이었다. 원래는 최순옥의 체면을 고려해 바로 얼굴을 붉히지 않으려 했지만 이제 스캔들이 드러난 이상 이 기회를 틈타 이혼 절차를 앞당겨 처리할 수 있었다. 서아린이 먼저 움직이기도 전에 최순옥이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서아린은 조금 놀랐다. 최순옥은 불심이 깊어 최근에 사당에서 불경만 읽고 있었기 때문에 뉴스를 볼 리가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을까? 서아린은 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어차피 최순옥과 이야기할 생각이었으니 먼저 전화가 온 김에 확실하게 말할 참이었다. 통화가 연결되자 최순옥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린아, 이건 분명 오해가 있을 거야. 민우가 아무리 장난을 치더라도 주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도박할 리가 없어. 인터넷에 떠도는 말을 믿지 마. 민우가 돌아오면 할머니가 꼭 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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