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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화 이런 거 보는 거 좋아해?

마침 건축업으로 시작한 강씨 가문은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 잘 나가고 있었다. 비록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강씨 가문도 쇠퇴하는 듯했지만 기반이 튼튼했기에 실력은 주씨 가문에 뒤지지 않았다. 물론 이것이 핵심은 아니었다. 서연오가 신경 쓰는 건 강씨 가문과 정략결혼으로 더 이상 엮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오늘 밤 배림 그룹에서 서씨 가문과 강씨 가문이 입찰을 따낸 것을 공식 발표할 거야. 다음은 제안서를 제출하는 건데 통과되면 프로젝트는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서아린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안서 제출 기한이 언제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했어?” “이번 달 말까지야.” 이번 달 말이면 아직 반 달 정도 남았기에 시간은 충분했으므로 서아린은 자신만만했다. “알았어, 기획서 좀 더 보완해서 가장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 낼게.” 서씨 가문에 도착하니 날은 어느새 어두워졌다. 지난번에 팔렸던 별장 앞을 지날 때 서아린은 한 남녀가 껴안고 대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낯익은 모습에 찬찬히 본 서아린은 그 여자가 바로 심유라의 어머니, 이은정임을 알았다. ‘이은정이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서아린이 서연오더러 빨리 차를 세우라고 재촉했다. 이은정과 남자는 아주 당당하게 대문 앞에서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남자는 이은정의 탱탱한 엉덩이를 잡고 있었지만 이은정은 어느새 남자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었다. 서아린이 열심히 구경하는 모습에 서연오가 눈썹을 치켜올리며 물었다. “이런 거 보는 거 좋아해?” 이 남자가 누군지 제대로 보고 싶었던 서아린은 거리가 먼 탓에 잘 보이지 않아 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동영상을 촬영했다. 신경이 두 사람에게 쏠려 있어 서연오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그냥 대답했다. “그럼.” 서연오의 눈빛이 순식간에 변했다. 여기는 고급 별장 단지라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재벌이거나 대기업 임원들이었다. 동영상으로 보니 남자가 꽤 젊어 보이는 것이 아마 이은정이 스폰하는 남자인 것 같았다. 그렇다면... 이 별장의 주인은 누구일까? 불길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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