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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화 발각 위기

서아린은 서연오가 누구에게 연락하는지 몰랐다. 그녀는 서연오의 손에서 핸드폰을 가져와 영상을 멈췄다. 덕분에 방안은 고요해졌다. 하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이상하게 느껴졌다. 간질간질하면서도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아린은 호흡도 빨라졌고 몸도 점점 뜨거워져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서연오는 다시 서아린에게 약을 발라주었다. 서연오의 손이 살며시 그녀의 피부를 스쳤다. “앞으로 이런 일에는 혼자 나서지 마.” 서아린은 몸을 굳힌 채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 다음에는 안 그럴게.” “다음이 또 있을 거라고 생각해?” 서연오는 낮은 목소리로 정색으로 하며 물었다. 서아린은 막 무서움을 떨쳐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단호한 서연오의 호통을 들으니 왠지 모르게 억울해났다. 바로 주먹으로 서연오의 가슴팍을 내리쳤다. “오빠가 형님이 가진 아이가 주민우의 자식이 아니라고 알려주기만 했어도 내가 이렇게 위험을 무릅쓸 필요가 없잖아!” 서연오는 서아린의 떨리는 목소리에 마음이 조금 무거워졌다. 자신을 향해 쳐 내리던 서아린의 손을 잡고선 이내 감정을 억누르고 부드럽게 말했다. “너한테 말해주지 않은 건 아직 아이의 생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야. 증거가 있기 전까지는 뭐든 건 단지 추측일 뿐이니까. 근데 네가 혼자서 그들을 추적할 줄은 생각 못 했어. 겁이 많은 네가 방에 침입해 몰래 촬영까지 할 정도로 대범할 줄은...” 서아린은 서연오의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서연오의 언변을 봤을 땐 마치 그가 이미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상황을 컨트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밖에서 부산스러운 발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뒤이어 욕설이 터져 나왔다. “염병! 망할 성찬우! 전화도 안 받고! 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찾아. 방마다 뒤져봐!” 서아린은 다시금 긴장해졌다. 심유라다! 그녀가 사람들을 데리고 다시 범인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 소리로 보아 사람이 꽤 많은 것 같았다. 바로 그 순간,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서아린은 서둘러 서연오의 품에 달려들었다. “헉! 뭐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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