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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화 네 오빠 정말 대단해

워낙 날씬한 데다 목욕을 금방 한 탓에 피부가 더욱 광택 있고 부드러워 보였다. 살짝 축축한 채 어깨에 무심코 늘어져 있는 머리카락은 다소 엉클어져 있지만 전혀 초라하거나 궁색해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순수함과 요염함 사이를 오가는 듯한 매력을 풍겼다. 가장 유혹적인 것은 서아린의 곧고 가는 긴 다리였다.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킨 서연오는 눈도 살짝 붉어졌다.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서연오의 모습에 얼굴이 붉어진 서아린은 저도 모르게 셔츠를 아래로 잡아당겼다. “이렇게 입으니까 이상해?” “아니, 예뻐.” 계속 보다가는 통제력을 잃을 것 같아 서둘러 시선을 돌린 서연오는 옆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와 앉아.” 서아린은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그 옆에 걸어가 앉았다. 앉을 때 혹시라도 서연오 앞에 불필요한 노출을 할까 봐 특히 조심스러웠다. 바로 그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뜨거운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린 순간 코 앞까지 다가온 서연오의 잘생긴 얼굴과 마주쳤다. 서연오는 손에 얼음주머니를 든 채 바짝 다가왔다. 깜짝 놀란 서아린은 저도 모르게 몸을 뒤로 젖혔다. 움직이다 보니 셔츠가 위로 올라가 허벅지와 위 라인까지 모두 드러났다. 고개를 숙인 서연오는 속옷 레이스 끝이 겉으로 드러난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레이스 속옷이라 살이 그대로 밖으로 비쳤다. 서연오의 시선이 자기 다리에 머무른 것을 발견한 서아린은 서둘러 몸을 곧게 펴서 앉았다. “내, 내가 할게. 오빠는 밥하러 가, 배고파.” 말을 마친 뒤 재빨리 서연오 손의 얼음주머니를 빼앗았다. 서연오는 또다시 서아린을 놀라게 할까 봐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 “뭐 먹고 싶어?” 서아린은 바로 대답했다. “아무거나, 오빠가 하는 거면 뭐든 상관없어.” 말까지 더듬으며 긴장해 하는 서아린의 모습에 서연오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아린아, 나 두려워할 필요 없어.” 하지만 더욱 긴장한 서아린은 혀까지 꼬였다. “오버하지 마. 그런 적 없으니까 빨리 밥하러 가.”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듯 평온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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