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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화 너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아린은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들을 볼 마음이 없었다. 식사 후 서연오가 식기를 정리해 설거지하러 가자 서아린은 소파에 앉아 임예나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주제는 어쩔 수 없이 또다시 서연오에게로 흘러갔다. 그 덕에 서아린의 시선은 저도 모르게 부엌 쪽으로 향했다.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이고 등을 돌린 채 열심히 설거지하고 있는 서연오의 모습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본 서아린은 속으로 이 남자가 몸매 하나만은 정말 좋다고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넓은 어깨와 볼록한 엉덩이, 섹시한 허리 라인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말라 보이지만 서아린은 서연오의 몸이 얼마나 탄탄한지 알고 있었다. 가슴근육은 단단하고 볼륨감 있으며 힘이 넘쳤다. 게다가 초콜릿 복근까지! 남자의 허리에 머물던 시선이 계속 아래로 내려가며 긴 다리를 스캔하던 중 온천에서 두 다리로 자신을 꽉 옭아매던 장면이 머릿속에 스쳤다. 바로 그때 임예나가 음성 메시지를 보내자 서아린은 재생 버튼을 눌렀다. 이내 농담 섞인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린아, 네 연오 오빠 몸매면 침대 위에서 어마어마할 거야. 그런 남자와 사귀면 평생 행복할 거야.] 휴대폰 볼륨이 너무 커서 부엌까지 들리는 바람에 서연오가 고개를 돌려 서아린을 바라보았다. 깜짝 놀란 서아린은 급히 휴대폰을 움켜쥐고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다. “임예나가 그냥 장난하는 거야, 신경 쓰지 마. 나 먼저 쉴게.” 말을 마친 뒤 허겁지겁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깜짝 놀란 토끼처럼 날뛰는 서아린의 모습에 서연오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안방에 돌아온 서아린은 문을 열자마자 익숙한 기운이 느껴졌다. 서연오 몸에서 나는 그 향기와 똑같은 것이었다. 어젯밤에 서연오가 여기서 잤던 모양이었다. 서아린은 비록 다친 데가 없었지만 주민우와 오래 몸싸움을 벌인 데다 그 인간쓰레기가 손을 댄 탓인지 몸의 근육이 은은하게 쑤시고 당기며 아팠다. 게다가 서연오의 기운 때문에 바로 안정감을 느꼈는지 침대에 누워 눈을 감자마자 곧장 잠이 들었다. 그때 문이 살며시 열리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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