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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화 친아버지에게조차 단 한 번도 봐주는 법이 없다

이 집에서 주인성이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단 한 사람, 바로 아들인 주민우만 예외였다. 그만큼 주민우의 수단은 지나치게 냉혹했고 무자비했다. 친아버지에게조차 단 한 번도 봐주는 법이 없었다. 그래서 주인성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수년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예전에 재산을 노리고 돌아왔다가 주민우에게 거의 죽을 정도로 당한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 다시 나타난 것도 주민우가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감히 돌아올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실망시켜서 죄송한데 저는 아직 안 죽었어요.” 주민우의 차갑고 날 선 시선이 옆에 서 있던 불륜녀와 사생아에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기겁한 듯 급히 주인성의 뒤로 숨었다. 이번에는 주인성도 배짱이 생긴 듯 대놓고 협박을 내뱉었다. “주원 그룹은 이미 예전 같지 않아. 네 명성도 바닥을 쳤고 이제 망하는 건 시간문제야. 조상의 기업을 네 손에서 망치느니 차라리 경택에게 맡기는 게 낫지 않겠어? 이 아이는 이런저런 공부도 하며 회사 경영을 배워 왔어. 너보다 못할 것도 없지. 어쩌면 경택이가 맡으면 주원 그룹이 다시 살아날지도 몰라.” 주민우는 비웃듯 주경택을 내려다봤다. “이놈이 그럴 자격이 있어요?” 주경택은 아직 혈기 왕성한 나이여서 즉시 불만을 터뜨렸다. “저도 주씨 가문의 피를 이은 사람이에요. 왜 자격이 없다는 거죠?” 주민우는 노골적인 경멸의 웃음을 흘렸다. “천박한 불륜녀가 낳은 사생아 주제에 주씨 가문의 족보에 이름 한 줄 올리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씨 가문의 혈통을 논해?” 그렇게 말하면서 주민우는 주인성을 향해 소리쳤다. “주인성 씨, 똑똑히 들으세요. 지금 당장 당신의 여자와 아이를 데리고 이 집에서 나가요. 그렇지 않으면 기어서 나가게 해 줄 테니까요.” 예전 같았으면 이 말만 들어도 주인성은 겁에 질렸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그는 미친 듯이 웃었다. “네가 갈비뼈 세 대나 부러지고 온몸이 골절 부상이라던데? 그 꼴로 나한테 손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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