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2화
“뭐, 뭐지?”
누군가가 고개 숙여 비싼 바닥에서 찾았지만, 뜻밖에도 찾아낸 것은 금빛 찬란한 탄두였다.
그 사람이 어리둥절해 말했다.
“어, 어떻게 탄두가 있을 수 있지? 임건우의 몸안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아?”
이 소리를 듣고, 원래는 틀림없이 승리하고, 자신이 임건우를 이미 죽였다고 생각했던 금발의 외국 놈은, 심장이 세차게 벌렁거렸다. 외국인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몸을 빼려고 할 때였다.
임건우의 손이 어느새 자신의 손목을 잡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섯 발의 총알이 정말 그의 몸에 박히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이 모두 열광했다.
‘이 사람의 몸은 금강으로 만들어 진 건가?’
‘터미네이터인가?’
현무 방갑술의 역천을 그들이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이건 금발의 남자가 죽음을 자처한 일이다. 만약 그가 총구를 임건우의 등에에 들이박은 순간, 바로 6발의 총알을 모두 발사했다면, 그는 방어력이 아무리 변태라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임건우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주었다.
이 사이, 임건우는 현무 방갑술을 등에 겹겹이 쌓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었다.
그도 죽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무려 백 층이나 쌓았다.
하여 지금 이 효과를 얻은 것이다.
임건우가 손바닥에 조금씩 힘을 주자, 금발 외국 놈은 자신의 손목이 기계에 끼인 것 같아, 크게 소리를 질렀다.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이거 놔, 아, 내 손이 부러질 것 같아.”
“뚝!”
잘생긴 외국인 남자의 손목이 완전히 부러졌다.
살가죽까지 부러졌다.
툭 소리와 함께 손과 총이 땅에 떨어졌다.
“죽어!”
“쾅-”
임건우는 차가운 표정으로 한 글자를 내뱉고, 발로 금발 남자를 차버렸다. 큰 소리와 함께 사람 전체가 벽 안으로 들어가, 순간 기척이 사라졌다.
한 번에 세 사람을 죽였다.
총알로도 죽이지 못했다.
장내는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초옥산은 얼굴이 흐려졌다.
“생각밖에 신후청에서 너같이 재미있는 젊은 인재가 나왔군. 어쩐지 감히 내 홍화루의 대문을 걷어찬다 했어!
하지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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