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0화
임건우는 우나영, 반하나 등을 따라 홍안류방으로 돌아갔다.
뜻밖에도 유화와 당자현 등 사람들도 왔다.
임건우가 갑자기 강주를 떠나 아무런 소식이 없어 우나영과 반하나는 아주 걱정했었다. 그 후 우나영에게 전화로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자 곧바로 달려온 것이다.
점심이 되자 그들은 고급진 호텔을 찾아서 식사했다.
……
그날 오후 1시.
후소요의 얼굴 상태에 관한 소식이 먼저 홍안 류방의 공식 사이트에 올라왔다.
한 주일 전과 한 주일 후의 대비를 보여주는 사진과 화질이 아주 좋은 동영상도 같이 올라왔다.
영상에서의 후소요는 수염이 길게 자라 퇴폐미 풍기는 청년으로부터 다시 멋있는 연예인으로 변했다. 흰 셔츠에 검은 양복을 입고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고 교통사고로 부서진 얼굴은 원래의 모습을 완전히 회복해 있었다. 팬들의 마음속에 있는 멋있는 연예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저는 후소요입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이 3년 동안 저는 죽을 고비를 넘겼고 인생의 슬럼프도 겪었으며 가장 좋은 친구 한 명도 잃었고 얼굴도 잃었었습니다.”
“3년 동안 저는 그냥 이 얼굴로 남은 인생을 살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늘나라로 간 저희 친구에 비해 저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니깐요.”
“생각지도 못하게 하늘이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습니다. 저로 하여금 홍안류방을 만나게 했죠!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이미 수차례 수술을 해도 좋아지지 않았으니. 저는 정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좋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죠. 제 얼굴을 좀 보세요. 정말 완벽하게 원래 얼굴을 회복했습니다!”
영상 속 후소요는 클렌징을 써가며 세수도 해보고 수건으로 닦아도 보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기까지 했다.
‘이건 진짜야. 정말이야. 후소요가 돌아왔다!’
이 순간 팬들은 너무 기뻤다.
수많은 팬들이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후소요는 아름다운 웃음을 드러냈다.
“저에게 다시 태어날 기회를 주신 홍안류방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 목숨을 걸고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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