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7화
황금빌딩에 들어서니 빌딩 안의 장식은 그야말로 으리으리하였다. 너무 빛이 나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할 정도였다. 빌딩 안에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본 지방의 전통 옷을 입고 있는 본 지방 사람들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온 도박꾼들이었다.
“어디서 왔어요? 누가 소개해서 온 거죠?”
입구에서 사람이 지키고 서있었다.
입구를 지키는 사람은 임건우 등 네 명의 사람들이 낯선 얼굴인 것을 발견하고 가로막으며 물었다.
그 두 사람은 물어보고 나서 이청하의 미모에 반했는지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이청하는 처음 이런 곳에 와봐서 몹시 당황했다. 임건우가 그녀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면 이청하는 이미 놀라서 도망쳤을 것이다. 이청하는 무서워서 임건우 뒤에 숨었다. 그러나 반대로 송도는 조금 화가 났다.
‘내가 이렇게 예쁜데 이 사람들은 정말 눈치도 없이 가로막고 난리야!’
“형님들, 저는 금릉에서 왔습니다. 금산 그룹의 고주혁입니다. 최 사장님과 이미 약속을 잡았습니다. 8시 30분에 약 관련 무역에 대해 상의하기로 했습니다.”
고주혁이 얼른 말했다.
“어, 당신이군요!”
그들은 담담하게 말했다.
“사장님께서 이미 안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들어가세요! 그런데 이분들은 누구십니까?”
“제 친구입니다. 사장님의 황금빌딩이 재미있다고 해서 놀러 데리고 왔습니다.”
그중 키가 큰 사람이 웃으며 말했다.
“놀러 온 거면 당연히 환영이죠. 여기 없는 게 없는걸요. 먼 데서 오셨으니 혹시 뭐 놀고 싶은 게 계시면 제가 소개해 드리죠!”
그 사람은 말하면서 손을 내밀어 자연스럽게 이청하의 엉덩이를 만지려고 했다.
팍-
임건우는 그 사람의 손목을 쳤다.
임건우는 그 사람의 손을 치우며 차갑게 말했다.
“저의 여자는 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건드릴 수 없습니다. 사장님의 체면을 봐서 당신을 용서해 주겠습니다. 사장님의 체면이 아니었다면 당신의 손은 진작에 반토막 났을 겁니다.”
이청하는 임건우 옆으로 더 바싹 붙었다.
그 사람은 손목이 너무 아파서 부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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