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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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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7화

“정신 능력자요?” 한소희는 멍해졌다. 한소희는 마음속으로 이미 임건우를 아주 인정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임건우가 그녀를 최국영의 손에서 구해내고 그녀가 최영국으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소희는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무도의 고수들을 아주 인정하고 숭배했기 때문에 그녀는 남자다운 원빈을 좋아했다. 왜냐하면 원빈은 강하고 야성미가 넘치는 남자이기에 한소희의 눈에는 아주 남자다워 보였던 것이다. 한소희는 그런 원빈을 이긴 임건우가 더욱 멋져 보였다. 그러나 만약 임건우가 정신 능력자일 뿐이라면 점수가 크게 깎이게 된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진정한 무도의 고수만이 고수라고 할 수 있다. 정신 능력자는 그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원빈이 말했다. “그래! 임건우는 절대적으로 정신 염력이 강한 능력자다. 내가 임건우에 대해 경각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 애가 빈틈을 타서 들어온 거야.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왜 무릎을 꿇었겠어? 이 사람은 너무 똑똑하고 잔꾀가 많아. 그러니 너도 다음에 임건우를 만나면 조심해야 해!” 원빈이 이렇게 말하는 건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격이다. 만약 임건우가 정말 그저 빈틈을 타고 들어갔다면 원빈이 두 번이나 무릎을 꿇지 않을 것이다. “오빠, 그럼 오빠 검은 어떻게 된 거예요? 임건우가 오빠의 능소보검을 끊어 뜨리는 것을 제가 똑똑히 봤어요.” 원빈은 이 말을 듣자 화가 났다. “능소보검은 나도 처음 사용해서 이렇게 바삭바삭할 줄은 몰랐어. 임건우한테 아주 센 영기가 있어. 임건우는 그 영기로 내 검을 부순 거야.” “그렇구나!” 원빈의 검이 부러진 이유를 알게 된 한소희는 원빈과 임건우 중에 바로 원빈을 선택했다. 원빈은 한소희가 계속 바라던 이상형인데다가 이미 아주 오래 좋아했으니까 쉽게 바뀔 수 없다. ‘임건우가 나를 구해준 건 그냥 구해준 거일뿐.’ 한소희는 신후청 궁주의 손녀로서 요 몇 년 동안 다른 사람에게 구조된 횟수가 아주 많았다. …… 같은 시각, 운남 삼림의 산골짜기. 허정양은 신호가 잡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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