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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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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5화

저녁 8시, 임씨네 그룹 연회장은 화려한 조명들로 가득 차 있었고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임미나가 퍼뜨린 임씨 그룹을 5조라는 낮은 가격에 내놓겠다는 소식에 강주에서 이름 좀 있다 하는 사람들은 다 와서 경매에 참가하려 했다. 임씨 그룹이 잘 나갈 때에는 시가가 30조까지 올라갔었다. 임씨 그룹이 레드 홀릭에 삼켜져 이렇게 되었지만 그래도 사업을 10여 년간 진행해 왔으니 도시 곳곳에 매장이 열려 있었다. 그러니 짧은 시간 내에 무너질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룹의 재산이 절반 줄어들었어도 5000억 정도 남아있고 부동산도 여러 채 있기 때문에 이 상태대로 매입을 해도 버는 장사였다. 이렇게 낮은 가격에 내놓는다고 하니 실력이 안 되는 강주 3류 집안들에서도 뺏으러 왔다. “회장님, 회장님도 오셨군요!” “천우 그룹에서도 임씨 그룹을 탐내고 계셨군요! 근데 5조라는 낮은 가격에 내놓았다고 해도 그쪽 아버지는 이 돈 못 내시지 않나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어떤 젊은 남자가 예쁜 여자랑 함께 다른 젊은 남자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여자와 함께 온 젊은 남자가 바로 유가연을 따라다닌 적이 있던 천우 그룹의 도련님 정인이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인지 정인은 이미 여자친구가 생긴 상태였다. 그리고 천우 그룹에서도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어 앞으로 천우 그룹을 계승할 예정이었다. 그는 맞은편에 있는 젊은 남자를 보며 차갑게 웃었다. “아, 수지성 그룹 도련님이셨군요! 저희 천우 그룹은 임씨 그룹을 매입할 수는 없습니다. 근데 수지성 쪽에서는 임씨 그룹 매입 가능하신가요?” 이 두 사람은 원래 경쟁상대로서 예전에 안 좋은 일도 있었었다. 수지성 그룹 도련님은 멋쩍게 웃고는 대답했다. “저희 수지성한테 임씨 그룹 매입은 껌이죠! 오늘 경매는 그냥 격식 차려서 매입하는 겁니다. 어차피 임씨 그룹은 수지성에서 매입하게 될 겁니다.” 정인은 눈썹을 찌푸렸다. “수지성 쪽에 재산이 이렇게 많았어요?” 수지성 그룹 도련님은 당당하게 말했다. “우리 수지성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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