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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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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4화

임선미는 급히 달려갔다. 남편은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하여 임선미는 처음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를 뒤집자 다음 순간, 벼락을 맞은 것처럼 온몸이 굳어버리더니, 바로 웩하며 토했다. 자기 남편의 가슴 쪽 옷이 찢어진 채 큰 구멍이 나 있었다. 몸에도 큰 구멍이 뚫렸고, 심장은 이미 없어졌다. 그곳은 마치 누더기 한 조각과 같아 보였다. 사람은 이미 죽을 대로 죽어 있었다. 비록 오늘의 전시회 홀 경매에서 임선미는 거의 20개의 팔이 생으로 부러지고, 천수호가 치겐에 의해 두 다리를 잘린 피비린내 나는 장면을 보았지만, 그 참혹한 장면은 눈앞의 장면과 비하면 새 발의 피로 근본적으로 한 등급이 아니었다. “악마!” “악마가 틀림없어!” 임선미는 혼비백산하며 혼잣말을 했다. 그때 바로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임선미는 막 집에 들어왔을 때 주의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자기 집 주방에 한 여자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바로 자신의 조카딸인 임청이었다. 이때 임청은 느릿하게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너, 네가 한 짓이야!” “임청, 네가 내 남편을 죽였어?” 임선미는 쿵쿵쿵 임청을 향해 다가갔고, 결국 임청 앞의 컵라면 그릇에서 붉은 피와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양념이 아니라 선혈이었다! 자기 남편의 피였다. “악-” 임선미는 비명을 지르며 엉덩방아를 찧고, 임청을 섬뜩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내가 알고 있는 조카딸 맞아? 이건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야!’ 임선미는 무의식적으로 물었다. “너, 내 남편의 피를 마시고 있는 거야?” 임청은 고개를 들고 혀로 입술 위의 선혈을 깨끗이 핥고는 덤덤하게 말했다. “고모 남편의 피 너무 맛없어요. 바깥 여자들과 너무 많이 놀아나서 몸이 텅텅 빈 게 틀림없어요! 제가 고모를 도우려고 죽였어요! 바람 피운 걸 도와 벌을 줬을 뿐만 아니라, 자유도 돌려준 거예요! 앞으로, 고모는 마음대로 남자를 꼬셔도 돼요. 예를 들면, 고모의 남자 부하, 서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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