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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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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8화

‘이 정도로 큰 규모인데 만리상맹은 절대 발뺌하지 않을 일이 없을 거야!’ 그리고 이 소식은. 순식간에 인터넷에 올랐다. 커뮤니티, 블로그, 공식 계정, 그리고 수많은 언론에서 마치 상어가 피비린내를 맡는 것처럼, 자발적으로 이 빅 뉴스를 보도했다. 이 일은 새롭고 신기하고, 영향력이 크고, 거액과 큰 규모 큰 등등 여러 가지 뉴스 요소에 부합됐다. 평소에 이렇게 새롭고 신기한 뉴스가 어디 있을까? 곧. 이 뉴스는, 전에 번화가에서 세 명의 인신매매범을 단칼에 참살한 뉴스와 연결되어 보도되었다. 인신매매범이라는 세 글자는 순식간에 검색어에 올랐다. 이와 동시에. 드림파크의 사장은 천우 일행의 기세에 깜짝 놀랐다. 사장은 겁에 질린 얼굴로 눈앞의 한 무리 사람들을 바라보며, 머리가 저려왔다. ‘망했다, 사람 잘못 건드렸어!’ 천우가 바로 배불뚝이 사장의 따귀를 세 대 때리고 한마디 내뱉었다. “CCTV!” 옆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감히 말을 하지 못하고, 숨소리조차 낼 엄두가 없었다. 이 사람들은 이제야 이 사람이 바로 강주 지하세계의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만, 수십만 명의 사람이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일제히 움직인다는 것은 너무 큰 압력이었다. 사장은 이빨 몇 개가 빠져 흐느끼며 말했다. “그곳, 그곳의 CCTV가 고장 났어요. CCTV가 없어요!” 동시에, 바로 이 드림파크 안. 아무도 없는 버려진 귀신의 집 아래 지하 통로. 주지민은 바로 이곳에 잡혀 있었다. 눈을 감고 꼼짝도 하지 않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옆에는 여자아이가 두 명 있었는데, 모두 5,6살 되어 보였고, 역시나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멀지 않은 곳에 남자 세 명과 여자 한 명이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 네 명의 표정은 놀라움과 불가사의로 가득 차 있었다. 50세로 보이는 여자는 만리상맹에서 보낸 전단지 한 장을 손에 들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2000억이야! 이 애 가치가 2000억이야! 우리가 팔아봤자 얼마지? 겨우 2000만 원이야! 차이가 너무 크잖아!” 한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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