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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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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9화

욕조에서 병을 치료하는데 다른 사람이 그걸 구경한다고? 마한영이 미치지 않은 이상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구소소가 먼저 방을 나가자 기타 사람들도 차례로 떠났다. 지금 실시 단계에서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은지라 여기에 남는다고 해서 해결될 일들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임건우가 스카이 프로젝트를 따온 후 만리상맹 쪽에서 빨라도 7일 늦어도 6개월 이내에 공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도굴하러 떠나기 전 상의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았다. 사람들이 모두 나가자 임건우는 화장실 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일단 욕조에 들어가셔서 옷부터 벗으세요.” “뭐? 옷도 벗어야 해? 날 뭐로 보는 거야?” 마한영은 놀라서 펄쩍 뛰었다. “네 시커먼 속셈 모를 줄 알아? 이 기회를 틈타 여자 몸이나 보려고 한다니. 됐어, 너한테서 치료 안 받아.” 임건우는 입을 삐쭉거거렸다. “맘대로 하세요. 어차피 기회는 한 번뿐이니깐. 후에 절 찾아와도 도와주지 않을 거니까 알아서 해요. 그쪽 혈맥 잔류 부분이 응고되면 나도 손 쓸 수 없으니까……. 아 그리고, 제가 말 못 한 게 있는데 이 상태로 임신도 불가능이에요.” 말을 마친 후 임건우는 그녀의 표정을 보았으나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가 돌아서려는 찰나. 마한영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깐!” “알았어, 갈게!” 마한영은 매섭게 입건우를 쏘아보았다. “알겠어. 내가 오히려 병을 고쳐준다고 비는 거 같네. 잘 생각해 봐. 가슴 수술 받으려면 똑같이 옷을 벗어야 하잖아?” 그녀는 가슴을 앞세우며 대꾸했다. “난 가슴 수술할 필요 없거든.” “그냥 비유잖아요, 비유.” “흥!” 마한영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닫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잠시 후 물소리가 들려오더니 곧이어 목소리가 들려왔다. “준비 다 했어. 들어와.” 임건우는 문을 열고 들어오자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아름다운 여성이 나체인 상태로 욕조에 누워있었다. 보는 내내 숨이 가빠지고 동공이 흔들렸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내분비 장애로 인해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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