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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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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0화

‘어디로 올라가는 거지?’ ‘이 바닥 아래의 기둥이 도대체 길이가 얼마나 되는 거야?’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른다. “찰칵.” 드디어 더 이상 바닥이 움직이지 않았다. 손전등을 비추어보니 일행은 어둡고 밀폐된 곳에 다다랐고, 올라왔던 바닥은 자동승강기처럼 기계음을 내더니 갑자기 하강하기 시작했다. “내려요!” 건우가 소리쳤다. 사람들은 황급히 솟아오는 바닥을 벗어나 밖의 평지에 떨어졌다. 그러자 방금 바닥이 솟아올랐던 구멍도 신기하게 닫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여기가 어디죠?” “저기 보세요. 앞에 관이 하나 있어요.” “어, 이... 이게 왜 이렇게 낯이 익지?” 몇 사람이 수군거리고 있을 때 구소이가 갑자기 소리쳤다. “생각났어요, 여기가 바로 지난번에 우리가 왔었던 무덤, 진짜 원수성의 무덤이에요.” 건우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건 진짜 원수성의 묘가 아니에요. 방금 전에 봤던 게 진짜 묘예요. 이건 아마 눈속임을 위한 가짜 무덤일 겁니다.” 이제 여기까지 온 이상 나가는 것은 간단했다. 구소이, 양소 등이 경험이 있어서 금방 나갈 길을 찾았고, 중간에 양소는 이산일맥 선배의 시신을 발견했다. 안타깝게도 이 사람은 죽은 지 꽤 되었는지 뼈가 좀 썩었다. 몸에 이산일맥의 전승과 관련된 것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선우준과 장진영은 무덤에서 몇 점의 매장품을 가져왔다. 역시 도둑은 절대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장진영이 가져온 것은 기괴한 가면이다. 보기만 해도 축축하고 검은 것이 무슨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몰랐고 소름 끼칠 정도로 못생겨서 건우는 몇 번을 살펴보더니 말했다. “이건 좋은 물건이 아니군요. 표면에 음기가 심한 것이 가져가지 않는 게 좋겠어요.” 장진영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무덤 속에 있던 물건이니 당연히 음기가 흐를 수 있지. 그럼 햇볕을 쬐면 되잖아!” 구소이는 어이가 없다는 듯 말했다. “수백 년 동안 쌓인 음기와 귀기가 햇볕을 쬐면 해결되는 줄 알아? 괜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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